헨트의 감독인 Michel Louwagie는 토트넘을 만나는게 약간은 꿈이었다며 매우 기쁜 반응을 보임.
스포르자와의 인터뷰에서 Louwagie는 이렇게 말함.
"터키팀이랑 만나지 않을까 해서 걱정했었어."
"로마나 토트넘 만나는게 내 몽정(숙원) 중 하나였단 말이지. 그 둘을 만나는건 꼭 챔피언스 리그같잖아. 웸블리에서 뛰게 된다니, 정말 환상적이야. 웸블리에서 치르는 경기는 다 쩌는 경기들이잖아. 이제 우리 팀이 거기서 뛰게 됐어. 이런 일은 우리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꼭 바라는 일 중 하나라고."
벨기에 리그에서도 딱 한 번 우승했던 헨트기 때문에, Louwagie는 헨트가 토트넘이나 다른 유럽의 빅클럽과 같은 급이 아니란 걸 알고 있다고 말함. 그렇지만, 포체티노가 이끄는 토트넘을 상대하는 건 매우 기대되는 일이라고 밝힘.
"지금까지 우리 클럽은 한 번도 정상급 클럽이었던 적이 없고, 이번 일은 상대적으로 새로운 일이야. 엄청 기대 돼."
"감독은 언제나 도전을 원하는 존재지. 작년에는 잉글랜드 클럽에 져서 실망했었고. 토트넘은 확실히 헨트보다 강한 클럽이지만, 헨트도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실력을 보여주는 팀이거든."
"누가 알아? 토트넘이 우리한테 방심할지? 토트넘은 빅클럽이고, 우린 최대한 토트넘을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고 원정을 떠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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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www.goal.com/en/news/166/europa-league/2016/12/12/30436202/tottenham-was-our-wet-dream-gent-directors-outrageous-claim?ICID=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