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질은 유로 2016 기간 동안 재계약 얘기를 미뤄왔지만, 다시 재계약에 대해 얘기할 때가 왔다고 밝혔다.
메수트 외질이 아스날과 다시 재계약에 대해 얘기할 준비가 된 것 같다. 국가 대항전 휴식기간이 끝날 무렵, 외질은 아스날과의 협상이 다시 시작됐다고 밝혔다.
27세의 외질은 아직 2년의 계약기간이 남아있지만, 외질을 아스날에 머물게 하려면, 대폭적인 주급 향상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외질은 독일의 신문인 익스프레스지에, 아스날에서 10번을 달고 싶다고 밝히면서,
"아직 계약 기간이 2018년까지 남아있지만, 구단과 재계약에 대해 논의를 했었다. 유로 2016기간 동안은 대표팀에 집중하고 싶어서 얘기를 잠시 미뤘었다. 이제는 다시 협상을 시작할 때다." 라고 밝혔다.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던 외질은 독일로 돌아갈 수도 있고, MLS 진출도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축구에선 절대라는 말은 절대 할 수 없을 것이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난 독일에서 좋은 시간을 보냈고,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다. 언젠간 미국으로 갈 수도 있을 것이다. 난 어디서든 재밌게 지내니까. 내 팬들은 내가 LA에서 휴가 보내길 좋아한다는 걸 알 것이다. LA는 나에게 어떤 영감을 주는 도시다." 라고 했다.
외질은 지난 왓포드전에서 득점에 성공, 아스날의 시즌 첫 승을 이끌었다. 외질은 요하임 뢰브 감독의 독일 대표팀에 승선해, 일요일 노르웨이와 월드컵 예선전을 치른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2892/transfer-zone/2016/09/03/27171542/ozil-arsenal-contract-talks-back-under-way?ICID=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