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은 그냥 반코트로 개발랐고 후반 와서 초반 투닥투닥 하는거 같았지만 3:0 까지 벌려논 상태에서
종료 15~20 분 남았을때 수비가 정신줄 놨네요.
그결과 2골먹히고 종료될때까지 불안불안 하게 끝나서 잘했던거 도루묵 됐네요. 스코어만 보면 치열했을거 같지만 전체적인 경기내용이
아직까진 중국하고 라이벌이네 어쩌네 하는건 솔직히 인정하기 힘드네요. 그래서 그런지 가오홍보가 우리가 넣은 3골을 폄하하는듯한
발언을 했네요. 실력의 차이가 아니고 경험인지 운인지 거론한거 보니까 재네들은 정말 상황 판단을 못하는 애들이구나 생각이 확 듭니다.
슈틸리케는 딱 잘라서 우리 수비 실책으로 먹힌거라고 우리 문제점 딱 집어 냈던거와 확연히 차이가 나더군요. 중국감독 저따위 말하면서
자위하는거 보니까 중국원정가서도 별 문제 없을거란 생각도 드네요. 3대 떡으로 못이여서 아쉽지만 일본이 진걸로 기뻐해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