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의 감독 펩 과르디올라가 미드필더 야야 투레를 2016-17 챔피언스 리그 명단에서 제외시켰습니다.

시티는 해외 선수들을 17명까지만 등록할 수 있습니다.

과르디올라는 이적시장 마감 전 4명의 해외 선수들을 임대보냈지만, 아직 18명의 해외 선수들이 있습니다.

클럽은 그룹 스테이지 이후 명단에서 3명의 선수를 교체할 수 있지만, 33세의 투레는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 셀틱, 그리고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출전하지 못합니다.

코트디부아르 국가대표 선수 투레는 맨체스터 시티 우승의 주역중 하나이며, 2010년 바르셀로나로부터 ￡24m에 이적해 왔을 당시 과르디올라가 바르셀로나의 감독이었습니다.

투레는 이번 시즌 단 한경기밖에 뛰지 못했는데, 챔피언스 리그 플레이 오프에서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를 이미 5-0으로 이기고 있을때 교체로 투입되었습니다.

과르디올라가 감독으로 부임되었을때 투레는 떠날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했었으며, 실제로 인터 밀란은 그에게 관심을 보였었습니다.

그러나 투레는 맨체스터 시티를 떠날 생각이 없으며, 계약이 만료되는 2017년까지 팀에 남아있을 생각입니다.

과르디올라가 선택한 17명의 해외 선수들 중에는, 새로 영입했으나 데뷔전을 치르지 못한 르로이 사네, 

일카이 귄도간이 포함되었으며, 또한 부상에서 회복중인 빈센트 콤파니도 포함되었고, 19살의 켈레치 이헤나초도 포함되었습니다.

출처: http://www.bbc.co.uk/sport/football/37249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