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축구국가대표팀은 유로2016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빌모츠 감독을 경질한후
반 할,체사레 프란델리,랄프 랑닉,루디 가르시아,로베르토 마르티네스등 이 후보들 중 한명을 새로운 벨기에 국가대표팀으로 임명하려했다고 한다.
데일리메일에 의하면 당초에 알려진 벨기에가 후임으로 유력했던 반할을 임명하지 않은이유가 높은 주급때문이 아니라 다른곳에 있었다고 한다...
실제로 벨기에 왕립 축구협회는 반할감독을 1순위 후보로 보고 임명하는데 깊은 관심을 보였고
반할 또한 벨기에 국대를 맡는데 상당한 열망을 보이며 이는 실제로 반할감독과 벨기에 축구협회 관련자 끼리 만나
장시간 대화로 이어졌다. 반할은 축구협회 고위 관계자들에게 자신을 어필하기 위해
자신의 선수단 운영방식을 발표했지만 이에 대해 축구관계자들은 반할의 엄격한 규칙,훈련법이
벨기에 국대선수들을 지치게 할것 같다고 걱정하며 반할에게 퇴짜를 놓았다고 전해진다.
이는 실제로 반할 맨유시절에 문제로 제기되었던 방식이며 선수들을 장시간 비디오 분석실에 앉혀놓고 설명하는
그의 방식에 대해 루니와 마이클 캐릭이 대표하여 그에게 좀 더 자유로운 팀 규율을 요구했던 전례도 있다.
최종후보는 루디가르시아,마르티네스,랄프 랑닉으로 압축되었고
이중에 말빨이 가장 좋았던 마르티네스가 발표에서 인상을 깊게 주어 최종적으로 감독이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