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텔리의 에이전트 라이올라가, 클롭이 발로텔리를 '사람' 취급도 하지 않았으며, 니스로 떠나는게 확정될 때까지, 리버풀 리저브팀과 훈련을 받게했다고 말했다.
마리오 발로텔리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가 리버풀 감독 클롭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그 내용은 클롭은 발로텔리가 자유 계약으로 니스로 떠날 때까지 말 그대로 'X덩어리' 취급했다는 것이다.
발로텔리는 니스로의 이적이 확정될 때까지 리저브 팀과 같이 훈련받도록 강요받았으며, 결국 28경기 1골의 기록을 남긴채, 리버풀에서의 악몽같은 날을 끝낼 수 있었다.
라이올라는 클롭이 발로텔리를 다루는 방식이 예의에 어긋날뿐 아니라, 리버풀의 대응 방식도 기존 체계에서 벗어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라이올라는 가자타 델로 스포츠에 "결국 리버풀의 높으신 분들이 클롭이 발로텔리를 잘못 대하도록 용인한 셈이다. 클롭을 감독이라 생각하고 싶지 않다. 나에게 그는 좋은 감독이 아니다. 그는 발로텔리를 사람으로도 생각하지 않으려 했다." 라고 말했다.
라이올라는 "발로텔리는 모범적인 선수이다. 그는 혼자 훈련받는 것에 불평한 적이 없다. 난 클롭이 잘 못 알고 있었다고 말하고 싶다. 클롭이 발로텔리를 대하는 방식은 X덩어리가 하는 짓 같다." 라고 말했다.
발로텔리가 몇 시즌을 보내면서, 라이올라는 니스가 발로텔리를 영입한 것은 매우 올바른 선택이라고 말했다.
라이올라는 "니스가 도박수를 던졌다고 생각하는게 일반적일 것이다. 발로텔리는 지난 두 시즌동안 전혀 기대를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런 관점에서 보자면, 도박수가 맞겠지만, 나는 언제나 도박을 환영하는 사람이다. 니스는 운이 좋다면 우승할 수도 있을 것이고, 평소대로 간다고 해도 5위권 안에는 들 것이다. 잘 못된다면.... 뭐 잘 모르겠다." 라고 말했다.
그리고 "리그1을 시청하는 사람이라면 니스에게 보너스를 줘야한다. 즐라탄이 없다면 리그1은 원래 시청료의 50%만 받아야 한다. 그렇지만 재능이 넘치는 발로텔리가 왔으니 최소 30%는 회복한 셈이고, 이 번 년도는 괜찮을 것이라고 본다. 발로텔리가 폼이 좋다면, 그는 20골도 넣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2892/transfer-zone/2016/09/03/27152942/riaola-balotelli-was-treated-like-s-by-klopp?ICID=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