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를 상대로도 내 축구 철학은 바뀌지 않는다."
확실히 이번 유럽 원정의 컨셉트는 '공격 또 공격'이다. 슈틸리케호가 체코를 상대로도 공격축구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징후는 체코전을 하루 앞둔 4일 나타났다. 슈틸리케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스페인전에서 대패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체코전에서는 내 철학대로 할 것"이라고 했다. 철학은 공격축구다. 슈틸리케 감독은 3일 기자간담회에서 "볼점유율을 최대치로 하면서 공격적인 축구를 하는 것이 내 철학"이라고 한 바 있다. 1일 스페인전에서도 라인을 내리지 않고 공격적으로 나섰다. 그러다가 결국 연속골을 허용하면서 1대6으로 대패했다.
시행착오라고 믿고 응원합니다. 히딩크도 오대영이란 별명까지 얻었지만 결과물로 보여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