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질은 유로 2016에서 보여준 경기력에 대해 비난하는 독일 팬이 많다는 것을 알지만, 유로 2016에서 보여준 모습은 감독님이 지시한 대로였다고 밝혔다.

메수트 외질은 아르센 벵거나 요하임 뢰프같은 감독님 말을 듣지, 팬들의 비난은 듣지 않는다고 밝혔다.

외질은 유로 2016 기간동안 폴란드에게 0-0으로 비기거나, 8강전에서 이탈리아를 상대로 패널티를 실축한 뒤, 팬들로부터 비난을 듣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외질은 팬들의 기대가 종종 엄청나게 높아질 때가 있다는 걸 안다면서 "모두가 특별한 걸 원한다." 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팬들의 생각보다는 아스날 감독 벵거와 대표팀 감독인 뢰브의 의견이 훨씬 더 가치 있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외질은 독일의 익스프레스지에 "팬이나 대중의 기대가 엄청나게 높아질 때가 있다. 누군가는 내 플레이 스타일을 좋아할 것이고, 누군가는 별로 좋아하지 않을 것이다. 언제나 그래왔다. 선수로써, 그런 기대에 부흥하려고 계속 노력해온 것 같다. 나는 동료들에게 좋은 상황을 만들어 주는 플레이메이커다. 그런데 내가 많은 골을 득점하지 못하면, 많은 사람들이 실망하곤 한다." 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끔 팬들은 내가 얼마나 많이 뛰고, 얼마나 많은 패스를 뿌리는지 모르는 것 같다. 감독님들은 내 경기를 끝까지 지켜본다. 좀 솔직히 말하자면, 감독님들의 판단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라고 밝혔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2896/premier-league/2016/09/03/27173122/ozil-wenger-low-opinions-more-important-than-fan-criticism?ICID=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