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첼로티는 자신이 예전에 맡았던 레알 마드리드에 의리를 보여주며, 그들의 라이벌 팀을 맡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가 인테르나 라치오의 감독을 맡지 않기로 밝혔던 것처럼 말이다.
카를로 안첼로티가 레알 마드리드를 존준하는 차원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를 맡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에른 뮌헨의 감독인 안첼로티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2년동안 감독을 맡았으며, 2014년에는 챔스 결승에서 아틀레티코를 만나 쓰러뜨렸다.
그리고 안첼로티는 언젠가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로 돌아갈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르카지에 "아틀레티코나 바르샤를 맡는 일은 없을 것이다. 나는 라이벌이라는 역사를 존중한다. 그와 같은 차원에서 라치오나 인테르를 맡는 일도 없을 것이다." 라고 밝혔다.
안첼로티는 "그게 내 방식이며, 존중은 매우 중요하다. 아틀레티코나 바르셀로나도 존중하지만, 나는 레알 마드리드의 감독을 2년이나 했기 떄문에, 그 두 팀의 감독을 맡을 수는 없다." 라고 밝혔다.
안첼로티는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경기를 치르러, 바이에른을 이끌고 9월 28일 아틀레티코 원정을 떠날 것이다. 안첼로티는 아틀레티코에서 다소 쌀쌀하게 맞이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라이벌 팀이나 감독을 쌀쌀하게 맞이하는 게 일반적인 경우다. 나는 적진인 비센테 칼데론에서 승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쉽지는 않겠지만 바이에른을 승리로 이끌고 싶다" 라고 말했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3276/serie-a/2016/09/03/27169772/ancelotti-ill-never-coach-atletico-or-barcelona?ICID=AR_FS_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