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WE 고위직 관계자 중 한명인 마크 카라노가 알베르토 델 리오는 소문과 달리 부인과 이혼하지 않았고
페이지와 불륜을 저지르고 있는 것이다라고 주장하면서 최근 델 리오와 결별하지 않는다면
해고시켜버리겠다고 협박을 하면서 결별을 강요했다고 합니다.
헤어지지는 않았으나 페이지의 계약은 2019년 4월까지 묶여있는 상황이라 이미 퇴사를 결정한 델 리오와
함께 나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나가려면 중간에 계약을 파기해야 하고 1년간 미국에서는 프로레슬링 활동
중지해야한다는 조건이 생김)
델 리오의 경우는 WWE 퇴사한 후 9월말부터 미국에서 프로레슬링을 할 수 있고, 다른 나라는 지금 당장 활동가능한
상황인데요. 현재 멕시코 인디 단체 중 하나인 루차 리브레 엘리트와 만남을 가졌습니다.
- 랜디 오턴과 브록 레스너가 9월 24일 라이브 이벤트 (비방용 전국투어 또는 하우스 쇼)에서 재대결하는 것이
확정되었습니다. 원래는 RAW 독점 PPV 클래쉬 오브 챔피언스 2016이나 양브랜드 통합인 서바이버 시리즈 2016에서
재대결을 시키려고 했지만 레스너가 PPV에서 재대결을 시킬거면 몹값을 올려달라고 요구하는 바람에
라이브 이벤트에서 재대결 시키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했습니다.
* 둘다 짜증나는 소식이네요. 카라노라는 인물의 주장대로 불륜인지 거짓 주장인지는 몰라도 남들 연애사에
왜 지가 이래라 저래라하면서 해고한다고 협박까지 하는지 이해불가고 레스너는 약물까지 하고도 파트타이머라는
이유로 징계도 안 받고 풀타임 레슬러들보다 높은 몸값 받으면서 더 올려달라고 요청했다니 양심 없는 쓰레기네요.
파트타이머 중에 진짜 프로레슬링 사랑해서 하는 선수는 제리코 (올해 유독 활동을 길게해서 그렇지 풀타임
레슬러가 아닌 파트타이머로 전향한지 오래됨), 더 락뿐이고 레스너는 프로레슬링 사랑해서가 아니라
돈때문에 하는 인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