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은 이안 러쉬가 세운 웨일스 최다 득점에 6골이 부족하다.

이안 러쉬는 가레스 베일이, 자신이 세운 웨일스 최다 득점 기록을 2018 월드컵 예선 기간 동안 깰 것이라고 자신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베일은, 러쉬가 세운 웨일스 최다 득점 28골에 6골 차로 따라가고 있으며, 지난 유로 2016에서는 12년만에 모든 조별 리그 경기에서 골을 넣은 선수로 기록됐다. 러쉬는 유로 지역 예선에서 7골을 득점한 베일이 자신의 기록을 깨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다음주 월요일 카디프에서 몰도바를 상대로 득점을 시작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 리버풀의 공격수인 러쉬는 "베일이 예선 기간동안 내 기록을 깰 것 같고, 깨는 걸 보고 싶다." 라고 말했다.

베일은 월드컵 예선전 상대인 몰도바를 상대로 득점을 성공시킬 수도 있다.

러쉬는 "물론 내 기록이 깨져서 사라진다면 아쉽기는 하겠지만, 기록은 깨지라고 있는 것이다. 웨일스가 조별 예선 1위로 통과한다면, 나는 그 결과를 기쁘게 축하할 것이다. 베일이 그의 폼을 유지한다면, 기록은 곧 깨질 것이며, 기록이 깨졌다는 것은 웨일스가 월드컵 예선을 통과했다는 걸 의미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러쉬는 웨일스 대표로 73경기 출전, 28골을 기록했으며, 베일은 61경기 출전, 22골을 기록하고 있다.

27세의 베일은 이안 러쉬, 딘 사운더스, 아이보 앨처치, 트레버 포드가 가지고 있는 기록인 23골을 넘어야 한다.

이안 러쉬는 73경기에 출전해서 28골을 기록했다.

러쉬는 "내가 프리킥까지 찰 줄 알았으면, 60골은 넣었을 텐데!" 라며 농담을 던졌다. 

그리고 "베일은 나와는 완전히 다른 타입의 선수다. 베일은 강하고 빠르며, 거기서 나오는 다른 무언가가 있다. 베일은 종종 헤더로 득점하곤 하는데, 그 헤더들은 호날두가 떠오르게 만든다. 호날두한테 많은 것을 배운 것 같다." 라고 말했다.

그리고, "베일이 프리킥이나 패널티 상황에서 키커로 나서지만, 베일은 힘차게 달려나갈 때, 더욱 크고 강해 보인다. 그게 베일이라는 선수를 만드는 힘인 것 같다. 나는 베일이 더 훌륭한 선수가 되리라 의심하지 않는다." 라고 말했다.

원문 : http://www.skysports.com/football/news/12018/10563150/gareth-bale-will-become-wales-all-time-top-scorer-says-ian-ru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