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 햄 감독 빌리치는 전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선수인 아르벨로아가 웨스트 햄의 라이트백 문제를 풀어줄 완벽한 옵션이라고 말했다.

웨스트 햄 감독인 슬라벤 빌리치는 새로 영입한 알바로 아르벨로아가 '완벽한 옵션' 이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전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인 아르벨로아는 자유계약으로 1년 계약을 맺었으며, 샘 바이람과 미하일 안토니오와 포지션 경쟁을 펼칠 것이다.

아르벨로아의 다재다능함은 빌리치가 왼 쪽에도 세울 수 있다는 걸 의미하며, 빌리치는 33세의 경험은 웨스트 햄의 자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빌리치 감독은 "아르벨로아의 이력은 완벽한 탑 레벨이다." 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르벨로아는 리버풀에서도 뛰었고, 레알 마드리드에 10년 있으면서 모든 걸 이뤘다. 월드컵 우승도 경험했었고. 우리는 라이트 백 포지션을 강화시키고 싶었고, 단기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도, 아르벨로아는 우리가 원하던 완벽한 옵션이었다." 라고 말했다.

빌리치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를 많이 챙겨봤으며, 아르벨로아는 대단한 프로의식을 가지고 있다. 그는 경험이 풍부하고, 그 경험이 우리 팀을 많이 도와주리라 의심하지 않는다." 라고 밝혔다.

그리고, "한 가지 확실히 하자면 아르벨로아는 이 팀에 멘토나 코치로 오는게 아니라, 선수로써 온다는 것이다." 라고 말했다.

웨스트 햄은 이적 시적 마감날에 유벤투스로부터 시모네 자자의 영입을 확정지었다. 빌리치 감독은 그가 공격수에게 기대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했다.

빌리치 감독은 "자자는 어리고, 경기에 굶주려 있으며, 좋은 왼발을 가지고 있는 득점력 있는 선수다. 그런 점은 경기장에 긍정적인 야수성을 가져다 줄 것이고, 팀에 매우 중요한 요소인 관중들에게 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2896/premier-league/2016/09/03/27164682/bilic-hails-perfect-option-arbeloa?ICID=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