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권호 이어 한국인 2번째 쾌거
박 감독 “리우 위해 사력 다할 것”
레슬링국가대표팀(자유형) 박장순(48) 감독이 국제레슬링연맹(UWW)으로부터 2016년 ‘명예의 전당’ 입회자로 선정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레슬링계에 따르면 UWW는 최근 각 부문 15명의 명예의 전당 멤버들을 발표했는데, 박 감독은 전·현직 한국 레슬러들 가운데선 유일하게 ‘자유형 부문’에서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 2년 전 대한레슬링협회 심권호(44) 이사가 한국인으로 처음 ‘명예의 전당’에 가입한 데 이은 2번째 쾌거다.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 당시 생방으로 봤는데...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