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선 경기 지브롤터전에서 5-0 승리를 이끈 나니가 포르투갈은 원맨팀이 아니며, 그들의 주장이 없어도 좋은 경기력을 펼칠 수 있다고 말했다.
포르투갈의 윙어 나니가 주장인 호날두 없이, 지브롤터를 5-0으로 격파하고 기쁨을 나타냈다.
호날두는 유로 2016 결승전에서 부상을 입었기 때문에 출전하지 못했다. 대신 어린 미드필더인 헤나투 산체스가 그의 공백을 메웠다.
그런데, 두 골을 기록한 나니는 자신과 자신의 팀 동료들은 호날두가 없어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다고 말했다.
나니는 "팀 경기력에 매우 만족한다. 지금 경기력은 매우 좋았지만, 다음 경기 (2018 월드컵 예선전 상대 스위스)는 매우 힘들어질 것이다. 그러니 우리는 더욱 더 많은 것들을 경기에서 보여줘야 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그리고 "우린 강한 팀이라는 걸 보여줬고, 팀도 자신감에 차있다. 물론, 호날두와 헤나투 산체스는 매우 중요한 선수이지만, 우리 팀은 이런 선수들이 없을 때에도 적응해야만 한다. 우리 팀에는 그럴만한 선수들이 있으며, 이 선수들은 내가 생각하는 문제점에 대해 좋은 해답을 줄 것이다." 라고 덧붙였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4961/international-football/2016/09/02/27113422/nani-portugal-can-cope-without-ronaldo?ICID=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