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토트넘 U18팀 감독이었던 30세의 맥케나는 이번 주 토요일 미들스브러 U18을 상대하는 홈경기부터 지휘를 맡을 예정.
어릴 적부터 맨유의 팬이었던 맥케나는 MUTV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정말 대단한 일이에요.”
“여기서 한 주 정도 지내면서 스탭들, 선수들, 훈련장에 있는 모든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었어요. 다들 크게 반겨 주셨어요. 그 덕에 많은 스탭들을 알게 되었고, 여기 계신 분들과 잘 지내고 있어요.”
“빠르게 자리를 잡고 있는거 같아요. 그라운드 위에서 선수들과의 훈련도 정말 잘 진행되었어요. 지금까진 정말 순조롭게 잘 되고 있어요.”
“전 아일랜드에서 건너왔던 14살 때부터 토트넘에 합류했고 거기 유스팀에서 훈련을 받았죠.”
“16살 때 정식으로 계약을 맺고 선수로서 7년간 굉장한 시간을 보냈어요. 다들 아시겠지만, 마지막 몇 년 간은 부상으로 크게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전 23살 때 선수생활을 접어야만 했어요.”
“전 많은 것을 배웠어요. 토트넘도 아카데미를 통해 많은 성공을 거두고 있고, 이를 계속해 나갈 거라 확신해요.”
“맨유로 오게 된거요? 아마 이보다 더 큰 결정을 결정을 할 수 있을까요? 맨유도 환상적인 아카데미가 있어요. 꿈을 이룬거 같아요. 저는 원래 맨유 광팬이었거든요. 94년에 아버지가 처음으로 절 프리미어 리그 경기에 데려가 주셨는데, 그때 전 맨유가 프리미어 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걸 봤거든요.”
한편, 임시로 U18팀 감독을 맡아 온 토미 마틴 코치는 U23팀으로 돌아가 워렌 조이스 감독과 함께할 예정.
http://www.manutd.com/en/News-And-Features/Football-News/2016/Aug/kieran-mckenna-named-manchester-united-under-18-coach.asp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