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적인 골키퍼 피터 슈마이켈(52)이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의 축구를 논했다.

'옴니스포르트'는 최근 "맨유와 맨시티에서 모두 뛴 슈마이켈이 퍼거슨 전 감독과 과르디올라 감독을 비교해달란 요청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슈마이켈은 확답은 회피하면서도 본인의 사견을 펼쳤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FC 바르셀로나에서 일군 업적은 환상적이었다"고 치켜세우는 동시에 "어느 정도 운도 따랐다. 본인의 철학을 실현해보일 만한 적합한 선수들을 보유했다"고 말했다. 또,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좋았다. 단, 과르디올라 감독은 팀을 지루하게 바꿔놨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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