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짜피 수비수야 누구를 넣고 누구를 빼도 다같이 못하니까 논할꺼리도 아니고.....
어제 경기는 4백에서 뛰던 선수들이 갑자기 3백으로 뛰는 바람에 진 게 아닙니다.
그건 신X용의 정신이탈유체승리 화법에 불과하죠.
이승우-정우영-주세종-이청용
김민우-정우영-이재성-구자철-이용
두 경기를 모두 시청하신 분은 어제는 뭔가 꼬집어 말할 수는 없는데 전체적으로 매끄럽지 못하다는 느낌을 받으셨을 겁니다.
그게 꼭 온두라스가 관광팀이고 보스니아가 참교육팀이서 그런 것은 아닙니다.
3백을 서든 4백을 서든, 일차적으로 상대 볼 배급을 저지하고 수비라인을 보호해줘야하는 미드필더 가운데
트롤
이 한놈 있었어요.
역할분담 다 끝내고 작전대로 돌격했는데 어라? 한놈이 킬수 올리겠답시고 지 멋대로 캠핑하고 자빠졌더라 이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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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님 저희집 고양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