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4, 파리 생제르맹)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원한다. 그러나 아직 합의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 ‘가디언’은 26일 “즐라탄이 맨유 이적을 원한다. 연봉은 1,130만 파운드(196억 원)라는 입장을 전했다. 새로운 수장인 조세 무리뉴는 즐라탄에게 공식 제의를 할지 고민 중이다.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 못한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미 양측에 만났고 즐라탄은 맨유로 가고 싶어 한다. 그러나 계약에 합의했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 무리뉴와 즐라탄은 옵션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그의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는 즐라탄이 22만 파운드(3억8천만 원)의 주급을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보도대로라면 맨유 입장에서 크게 부담될 게 없다. 현재 웨인 루니가 30만 파운드(약 5억2천만 원)로 맨유에서 가장 많은 주급을 받고 있다. 즐라탄의 주급은 협상하는 데 있어 걸림돌로 작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게 ‘가디언’의 입장이다.
무리뉴덕에 즐라탄을 epl서 볼수있을지도 모른다니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