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챔피언스 리그 (ACL) 2018 조별 리그 첫 경기가 열린 13일, 전북 현대(한국)와 가시와 레이솔(일본)가 맞붙었다.
플레이 오프 우승팀으로 3 년만에 ACL에 출전 한 가시와는 크리스티아누가 최전선에 들어가는 4-2-3-1의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왔다.
전반 10분, 오타니 히데카즈의 다이렉트 패스에 라몬 로페즈가 반응했고, 상대 GK가 앞으로 달려나오는걸 본 후 시도한 왼발 루프 슛을 성공, 가시와가 운 좋게 선제골을 득점했다. 이어서 27분 왼쪽 측면에서 기회를 만든라몬 로페즈의 크로스를 사카가 밀어 넣어 추가 골. 전반은 가시와의 2 점 리드로 마무리되었다.
후반 55 분, 이동국의 골로 차이는 1 점, 이어서 75 분, 전북에 세트 플레이를 주어 버리고, 김진수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또한 종료 직전 85 분, 다시 이동국에게 감아차기 골을 허용해 버린다.
경기는 3-2로 종료. 가시와는 적지에서 2점을 선행했지만 역전패해서 승점을 획득하지 못했다. 다음 경기는 20일, 홈에서 텐진 콴잔(중국)과 대결한다.
실시간 순위 - E조 -
1위 텐진 콴잔(중국) 1승 3득 0실 +3
2위 전북 현대(한국) 1승 3득 2실 +3
3위 가시와 레이솔(일본) 1패 2득 3실 0
4위 킷치 SC(홍콩) 1패 0득 3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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