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첫 3연승에도 선발 퀵후크 논란
선발진 믿음 부족, 불펜 과부하 우려
벌떼야구. 김성근 감독이 SK 시절부터 했던 야구 방식입니다.
경기당 투수를 7~8명씩 쓰고 큰 점수차로 이기고 있어도 투수를 교체하는 방식이죠. 이는 혹사로 갈수 밖에 없는 방식이기도 합니다.
불펜투수는 워밍업으로 10개~20개 정도의 불펜투구를 하고 마운드에 올라옵니다.
그리고 대략적으로 20~30개의 공을 던지고 내려오죠. 경기당 7~8명의 불펜투수가 투입된다면 13명으로 되어 있는 투구들은 연일제로 계속 던져야된다는 계간입니다.
이를 한시즌 내내 이끌고 간다면 불펜투수는 대략적으로 70경기에 투입된다는 뜻이지오.
퀵후크의 문제점 여기서 발생이됩니다. 즉 이번시즌은 버틸수 있어도 다음시즌에는 탈이 날수 밖에 없는 것이지오.
아무리 프로니깐 자기 관리가 투철해야된다고 하지만 소모품도 아니고 이번시즌만 경기를 할 것이 아닌데 이런식으로 어깨를 소모하면 선수생명이 짧을수 밖에 없게되겠지오.
한화팬들조차 야유를 보내는 이 퀵후크 김성근 감독의 철학도 중요하지만 선수생명도 생각할 때인듯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