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 앤더슨: 악성 백혈병에 걸린 10살 소년

데니스 힐튼:폴 앤더슨의 친구

폴 앤더슨: 밴 앤더슨의 아버지

맨유 서포터들이 주로 부르는 노래중에 이런노래가 있어요.. "1분동안 맨시티팬이 될바에 딴거 하는게 더 가치있어~"

그러나 데니스 힐튼씨는 자신의 절친의 아들이 백혈병에 걸리자 자신의 몸에 라이벌팀에 대한 충성심을 의미하는 타투를 새기는걸

 기꺼이 행복해 했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데니스 힐튼씨가 자신의 다리에 맨시티 타투를 새김으로써

백혈병에 걸린 10살 소년 벤 앤더슨을 위한 기금 모금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보도하였습니다.

폴 앤더슨의 아들 밴 앤더슨은 자신의 아빠와 마찬가지로 맨시티 팬인걸로 알려졌는데요 밴 앤더슨은

올해 3월 백혈병 확진 판정을 받은후 현재 매우 강한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중입니다...

 밴은 치명적인 유전병으로 알려진 낭포성 섬유증(유전자 결함으로 기도막힘,소화불량,염증 촉진,세균번식등을 일으키는 치명적인 병)에

걸린상태이고 현재 휠체어에 의지하며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습니다.

이런 밴은 자신이 좀만 더 건강해진다면 자메이카로 가족들과 휴가를 가고싶다고 하였다고 하네요.

악성 백혈병 치료중인 밴 앤더슨.

 캠페인은 밴 가족들이 시즌티켓을 소유할만큼 팬으로 알려진 Leigh Centurions 의 럭비스타 데인 웨스턴에 의해 시작되었고

데인은 밴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밴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도움을 주기로 맘먹었습니다.

그리고 셔터 엔지니어이자 밴의 아버지의 절친인 데니스 힐튼은 번뜩이는 문신 아이디어를 생각해냈고 

"벤에게 희망"이라는 문구로 기부 캠페인을 시작하며 3000달러 넘게 기부금을 모으는데 성공했습니다.

 

데니스힐튼은 "벤에게 희망을"이라고 적혀진 배지를 자신의 왼쪽 허벅지에 새겼을 뿐만 아니라

추가로 더 문신을 새길거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 나와 폴은 몇년동안 매우 절친이었어요. 밴이 백혈병을 확진을 받았다는 소식은 정말 저를 고통스럽게 했습니다."

"저는 정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었구요.제가 씁쓸함에 술집에 가서 술 몇잔을 마신후에 문신 기부 아이디어를 생각해냈습니다.!!

아마 도움이 정말 되었을거에요. 하지만 그당시에 폴 앤더슨에게 이 생각을 말해주었지만 바로 약속을 지키지는 못했죠.."

"명백하게도 맨유팬은 정말로 시티팬을 싫어합니다. 그건 정말로 자명한 일이에요..

 폴과 저는 몇년동안 농담을 주고받는 사이이기도 했지만 삶의 마지막 순간에서는 축구보다 다른것들이 중요하다 생각했습니다."

"만약 당신들이 이런 친구의 난처한 상황을 무시하고 지속적으로 축구팀 라이벌 의식에 파묻혀

불쌍한 아이를  안돕는다면

아마 자신을 좀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아마 사람들은 그런 당신에게

 "너는 평생 나쁜놈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닐거야"

"너 그일 커버칠수 있겠어??"라고 말할지도 모르겠군요.

 

"정말로 저는 저의 맨시티 문신이 자랑스럽습니다. 제가 매번 저의 문신을 볼때마다 정말 진정한 파이터인 밴 앤더슨을 생각하게 해주고 제가 왜 이문신을 지니고 있어야 하는지 지속적으로 상기하고 있어요!!"

한편 밴 앤더슨의 아빠 폴씨는 " 정말 저는 데니스가 내린 결정에 놀랐습니다. 정말로 믿을수 없는 일이었어요..

데니스는 정말 엄청 열성적인 맨유팬으로 유명했고 항상 맨유 문신을 달고 다니던 친구였어요.. 

저는 데니스에게 맨유가 얼마나 큰 의미인지 잘 압니다.

저는 데니스가 이번에 베풀어준 은혜를 통해 데니스가 저와 밴을 얼마나 사랑해주는지 알게되었습니다."

"저와 데니스,그리고 저의 사랑스러운 아들 밴은 정말 많은 지지를 받았고요 정말 보내주신 성원에 충분히 감사의 말씀을

 드리지 못한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정말로" 

라이벌 의식을 넘어서는 빛나는 우정
 

정말로 밴을 돕고 싶으시다면 @Bens_Wish on Twitter or email benswish@hotmail.com에 문의해주세요..

http://www.mirror.co.uk/sport/football/news/manchester-united-fan-gets-man-8723350#rlabs=2%20rt$category%20p$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