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팰리스의 크리스티앙 벤테케 자신은 리버풀에서 실패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브랜던 로저스와 함께였더라면 더욱 성공을 맛봤을 것이라는 얘기를 하였다.
"저는 리버풀에서의 시간이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로저스 감독님과 계약을 맺었고 그땐 무언가 다른게 있었죠."
"사실, 클롭 감독과의 전술에 저는 맞지 않았어요. 경쟁에서 밀려 왼쪽으로 옮겼고 심적으로 편하지 못했죠. 하지만 변명을 할 생각은 없어요. 주어진 짧은 시간에 활약을 했어야 했고 기대한 만큼 보여주지 못했으니까요."
"리버풀은 빅클럽이기에 코치의 문을 두드린다고 쉽게 열리는게 아니죠. 저는 다자란 어른이고 이해합니다."
"클롭 감독님의 까다로운 체계에 저는 맞지 않았고 해결책을 찾아야 했죠. 그렇기에 이적을 선택했고 후회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