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소스에 따르면, 레스터 시티는 스포르팅 리스본 소속의 공격수 이슬람 슬리마니 영입을 위해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준비하고 있으며, 현재 스포르팅과 협상중이라고 한다.
 
슬리마니는 지난 시즌, 포르투갈 리그에서 무려 27득점을 올렸으며, 현재 프리미어리그 디펜딩 챔피언 팀인 레스터 시티로 이적하길 간절히 원한다고 한다.
 
하지만 스포르팅은 3400만파운드의 이적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양 팀간에 견해차이가 조금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WBA 역시 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영입전에 뛰어들 수도 있다.
 
28세의 알제리 국가대표 슬리마니는 지난 2014년 월드컵에서 2골을 기록하며 알제리 돌풍의 주역이었다. 2013년에 스포르팅에 입단했으며, 스포르팅 소속으로 100경기가 넘는 출장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스카이 소스는 또한 레스터의 미드필더 괴칸 인러가 팀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이후로 전혀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인러는, 현재 리옹과 베식타스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있다.
 
한편, 레스터 시티의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은 만약 적절한 오퍼가 오면 인러가 떠날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