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하는 스포츠팬들의 주된 논리가
실력 이상으로 고액 연봉을 챙긴다... 이런 부정적 인식이 강한 것 같더군요.
그렇게 비판하는 분들께 궁금한 점이
그러면, 현실적으로 어느 선이 적정하다고 보시는 건지요?
드리블만 해도 1억 이상을 받는다는 여자농구는 대기업 초봉 수준으로 내리고,
FA 대박이 터지면 100억은 가볍게(?) 넘기는 야구는 10억 이하로 낮추고,
올림픽에 명함도 못 내미는 남자배구는 1억 미만으로 통일시키면 될까요?
선수 '수명' 길어야 30대 중후반에 끝이 나는데, 연봉이라도 많이 받아야
한 밑천 마련해서 가정 꾸려나가고 아이들 교육시킬 것 아닙니까?
더구나 인구도 줄어가고 있는 마당에 연봉이라도 많이 받아야
싹이 보이는 유소년층도 지속적으로 유입될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