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아스널, 무스타피 영입 근접..'이적료 380억원'](/data/file/0201/1471781713_wgELZ9iY_ec89a84dd8001bebb92a8532f894c5cf.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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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노영래 기자= 시코드란 무스타피(24)의 아스널 이적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19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오는 월요일에 아스널과 무스타피가 계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을 다룬 에마누엘레 지울리아넬리 기자는 아스널이 발렌시아에 제시한 이적료까지 공개했다. 지금까지 보도되었던 금액보다 훨씬 저렴한 3,000만 유로(한화 380억원)다.
그에 따르면 이미 두 클럽은 거래에 합의하고 월요일 런던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전망이라 밝혔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협상 결렬이 보도되었던 바와는 180도 다른 상황이다.
아르센 벵거 감독의 아스널은 개막전부터 수비진에 공백이 생겼다. 가브리엘 파울리스타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친선전에서 발목 부상을 입어 6주 가량의 회복 시간이 필요하고 페어 메르테사커는 내년 초에나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에 아스널은 현재 센터백 영입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벵거 감독은 그 대안으로 무스타피를 점 찍었다.
발렌시아는 비교적 비싼 금액으로 아스널에게 무스타피를 판매할 것으로 보여졌으나, 예상보다 저렴한 합의에 이르렀다. 과연 벵거 감독은 무스타피 영입을 마무리 짓고, 리그 일정 정상궤도에 진입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