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빠



본문

임창용은 야구를 시작한 계기부터 남다른 선수입니다.

  • 작성자: 베트남전쟁
  • 비추천 0
  • 추천 1
  • 조회 888
  • 2016.08.29
중학교인가 국민하교 시절부터 학교 야구부 감독이 잠재력을 알아보고 볼때마다 야구하자고 했는데, 자기가 안한다고 했던 사람입니다.

어느날, 점심시간에 도시락을 먹는데 반 친구가 임창용 선수의 아끼는 반찬을 들고 튀었다죠.

화가난 임창용은 순간적으로 밥을 먹던 포크를 던졌고, 포크가 반친구의 머리에 박히는 사고가 일어납니다.

야구부 감독이 이때다 싶어서, 임창용에게 "야구할래, 부모님 오시라고 할래?"를 시전... 결국 임창용은 야구선수가 되었습니다.

그동네 야구하는 학교중에 자타공인 최고명문인 광주일고가 위협을 넘어 절망을 느꼈던 유일한 상대가 "임창용의 진흥고"라고 할만한 선수였다죠.



이번 위협구는 해외에서도 기사가 뜰 정도라고 하네요. 도대체 뭔 생각으로 그런 공을 던졌는지...

앞으로 선수생활 얼마나 더 할지는 모르겠는데, 마무리는 아름답게 하기를 바랍니다.

추천 1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스포츠빠



스포츠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3058 [공홈] 노리치, 넬슨 올리베이라 영입 08.30 737 2 0
3057 [골닷컴] 앙토니 마샬은 일관성이 필요하다 08.30 608 1 0
3056 눕동스님 08.30 601 0 0
3055 김성근 감독이 본 송창식 선수의 부상 08.30 870 0 0
3054 [공홈] 페렌츠바로시 TC, 류승우 임대 영입 08.30 701 0 0
3053 [스카이스포츠] 스포르팅은 레스터의 25m비드를 거절했다 08.30 701 1 0
3052 [골닷컴] 리오넬 메시는 바르셀로나와의 재계약을 논의중이다. 08.30 1025 2 0
3051 [풋볼리스트] 슈틸리케 감독님 배려말고 23명 다 쓰세요! 08.30 630 0 0
3050 선수들 연봉 많은 게 문제인가요? 08.30 805 0 0
3049 열도 금메달 허벅지 08.30 1311 3 0
3048 [골닷컴]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 라 리가 우승컵을 들것 08.30 826 2 0
3047 [골닷컴] 그루이치의 눈치없는 곡 선택 08.30 718 2 0
3046 백령배 세계바둑 , 결승 은 중국 커제:천야오예 08.30 676 1 0
3045 [스탠다드] 루카스 페레즈, 런던 도착 08.30 767 0 0
3044 [공홈] 스벤 쿰스 (겐트), 왓포드 이적후 우디네세 임대이적 08.30 1389 0 0
3043 8월 30일자 kbo등말소.jpg 08.30 674 1 0
3042 [골닷컴] "베라티는 PSG에서 행복하지 않다" 08.30 921 2 0
3041 [골닷컴] 버츄아이, 앙리한테 교육 받아 행복해 08.30 688 2 0
3040 [풋볼인사이더] 바이언으로 이적할 아스날의 세르쥬 나브리 08.30 699 2 0
3039 권혁이 가고 송창식도 가고 08.30 805 0 0
3038 WWE 2016게임을 하다가 알게된 명경기... 08.30 750 0 0
3037 [베프리포트] 이적시장 막판 아스날 합류한 선수들 살펴보니…박주영… 08.30 713 0 0
3036 [미러] 벵거는 윌셔를 임대 보낼것이다 08.30 1056 2 0
3035 (스포) WWE, 이번주 RAW에서 생긴 대형 사건 08.30 938 1 0
3034 (08.30) MLB 레오니스 마틴 홈런 도둑 캐치 08.30 982 2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