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그리즈만 '포그바에게도 애정이 필요해.'](/data/file/0201/1475914512_3YMpm48a_b48c42cd82f5dccf9ffadaceac5ce801.jpg)
프랑스는 불가리아를 상대로 4-1 승리를 거뒀지만, 포그바는 경기에서 또 다시 미묘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즈만은 국대 동료인 포그바를 옹호했다.
앙투안 그리즈만은 기자들에게, 이번 불가리아 전에서 미묘한 모습을 보인 포그바에 대해 '약간의 애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적료 신기록을 세우고 유벤투스에서 맨유로 이적한 포그바는, 이적 이후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 것이 없으며, 이번 불가리아 전에도 그리즈만과 케벵 가메이로에 비해 빛을 잃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그리즈만은 국대 동료인 포그바를 옹호하며, 포그바는 주목받는 스타의 입장이 아니라, 팀의 일원으로 플레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즈만은 기자들에게 "포그바에겐 언론의 애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그렇게 된다면 최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팀을 위해 모든 것을 다하리라 생각한다. 국대 경기는 포그바가 유벤투스나 맨유에 있을 때와는 다르다고 생각한다. 지금 포그바는 팀을 위해 경기를 풀어나가려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선 시간이 필요하다." 라고 밝혔다.
그렇지만, 그리즈만도 포그바가 프랑스의 중원을 이끌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리즈만은 "우리 모두 포그바가 플레이 메이커 역할을 수행하길 바라고 있지, 50m 거리에서 중거리 슛을 넣길 바라고 있진 않다. 포그바는 플레이 메이커가 되어야지, 득점 기계가 되려 해선 안된다." 라고 덧붙였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4961/international-football/2016/10/08/28274872/griezmann-pogba-needs-affection-from-journalists?ICID=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