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ozil_nkt10bfuwh4k16m5leakxsos0.jpg [골닷컴] 벵거 '외질을 지킬 좋은 '은행'이 필요해.'](/data/file/0201/1476711906_t6rIy9BP_7b1dde7488b35073ba7acd325cb1eff6.jpg)
아스날의 감독 벵거는 외질이 아스날에서의 미래를 위해 자신을 어필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지만, 클럽이 외질을 잡아두기 위해선 많은 돈을 써야할지도 모르겠다고 밝혔다.
아스날의 감독 아르센 벵거는, 아스날이 외질의 재계약을 위해 저금통을 깨야할지도 모르겠다고 밝혔다.
외질의 현재 계약은 2018년에 만료되지만, 외질은 아스날에서 좀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며 더 발전하고 싶어한다고 전해지고 있다.
28세의 외질은 2004년 이후로 리그 우승이 없는 아스날의 승리를 이끌고 싶어한다고도 알려져 있다.
벵거는 외질의 미래에 대해 묻는 질문에 다소 장난스럽게 "좋은 은행 있으면, 소개 시켜줘요." 라고 말했다.
벵거는 "외질이 더 어필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외질은 여기 아스날에 머물고 싶어한다. 돈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아스날도 물론 우승을 하고 싶다. 그게 우리가 보여줘야할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가 있는 EPL엔 맨 시티, 맨유, 리버풀, 토트넘, 첼시 등 모두가 피터지게 싸우며, 누구도 승리를 보장할 수 없다." 라고 말했다.
그리고 "재계약은 계속 서로를 배려하며 이뤄질 것이다. 때가 되면 결과가 나올 거라 생각한다. 우린 우리의 베스트 11을 당연히 지키고 싶다. 한 마디만 더 하자면, 외질이 좀 더 유리한 입장이란 걸 말하고 싶다." 라고 말했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2896/premier-league/2016/10/17/28538362/wenger-arsenal-will-need-a-good-bank-to-keep-ozil?ICID=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