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거가 아스날의 이적 상황에 대한 스포트라이트에 대해 말하고, 적당한 선수가 있다면, 큰 돈을 써도 상관이 없으며, 그에 대한 거부감은 없다고 밝혔다.
아르센 벵거가 클럽이 적당하다고 얘기만 한다면, 한 명의 선수에게 £300m라도 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그는 그런데 쓸 돈이 어디 있냐고 말을 이어 나갔다.
아스날의 감독 벵거는 이 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그라니트 샤카를 제외하면, 눈에 띄는 선수의 영입에 실패한 것에 대해 지속적으로 비난을 사고 있다.
아스날에 필요한 유명한 공격수, 예를 들면 알렉산드르 라카제트와 같은 선수가 없었기에, 골이라는 결실을 맺지 못했고, 새로운 프리미어 리그를 팬들의 탄식 속에서 시작하게 됐다.
벵거는 그러나, 자신을 한 번 더 변호하며, 돈을 조심성 있게 쓰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리고 너무 과잉 조사하는게 아니냐는 언론의 비판 제기에 이렇게 답했다. "왜 내가 돈 쓰는 걸 꺼려한다고 생각하는가?"
벵거는 레스터 시티와의 0-0 무승부 후 기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벵거는 "이해가 안 된다. 내가 £45m의 선수를 샀고, 당신한테 잘했다는 소리를 듣는다고 치자. 그렇지만, 단순히 돈을 쓰는 것은 그 질까지 보장해주는 것이 아니다. 내가 £300m가 있었다면, 한 명의 선수에게 £300m를 다 쓸 수도 있다. 그렇지만 우리는 600명과 함께 일하는 클럽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축구 경기가 끝났는데, 축구 경기에 대해 묻지 않는 당신에게 약간 놀랐다. 당신은 돈에 관해서만 얘기한다. 만약 우리 팀 전력을 강화 시켜줄 선수가 있다면, 돈 쓰는데 주저할 이유가 없다." 고 말하며, "팬들은 언론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그 것 또한, 오늘 있을 일의 한 부분이다. 그렇지만, 우리는 바른 결정을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그래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모든 팀이 팀을 강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나만 팀에 있는게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날은 지난 주 홈에서 리버풀에 3-4로 패배했고, 오늘 경기의 무승부로 12위에 주저앉았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2896/premier-league/2016/08/20/26719072/i-would-spend-300m-on-a-player-wenger-blasts-arsenals?ICID=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