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개막전에서 레알 소시에다드를 상대로 승리한 것에 대해, 지단은 기쁨을 감추지 못 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감독, 지네딘 지단은 레알 소시에다드를 3-0으로 격파한 뒤, 스쿼드를 짜는 것이 한 층 더 머리 아파졌다고 얘기했다.
웨일스의 스타 가레스 베일이 개막전에서 두 골을 기록했고, 마르코 아센시오 또한, 레알 마드리드 데뷔 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지단은 경기 후에, 그는 아직 복귀하지 않은 크리스티아누 최강의 라인업을 짜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지단은 "나는 결정을 내려야만 했다. 나는 골을 넣은 아센시오를 선택했고, 다른 선수들 또한 매우 잘 해줬다." 라고 말했다.
그리고 "선발 선수 11명을 뽑는 건 어려운 일이다. 고를 때는 두통이 일어난다."라고 덧붙였다.
지단은 개막전을 승리로 시작한 것은 매우 중요하며, 초반 몇 달은 우승을 결정 짓는데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시즌의 시작이 매우 좋다. 레알 마드리드는 시즌 초반의 몇 경기에서조차 매우 뛰어난 모습이었다."라고 말했다.
마드리드는 다음 주, 셀타 비고를 홈에서 맞이한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3277/la-liga/2016/08/21/26748992/zidane-picking-madrid-team-gives-me-headaches?ICID=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