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 고정 선발로테를 박아놔야 불펜이 정상화 될 수 있다. 이대로는 안된다. 필승조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죽으나 사나 선발 박아두고 잡을 수 있는 경기는 잡고 버리는 경기는 버려야 한다.
제가 시즌 초부터 이토에 지속적으로 주장했던 바입니다.
글 쓰면 한화가 이겨서 이렇게 좋은날 꼭 초를 치는 글을 적어야 겠느냐, 지는 날 글 쓰면 이때다 싶어서 기어나오는거냐 등등
우호적이지 않은 글들을 겪으면서 아직도 이렇게 감독 행동이라면 무한으로 긍정해주는 일부 팬들이 있기에 이런 막장 투수운용을 감독도 마음놓고 하는구나 생각했는데요,
올게 오고야 말았습니다.
비단 권혁 뿐만이겠습니까 송창식 선수도 당장 보호해야합니다. 지금 안아프다고 해서 송창식 선수가 괜찮은게 아니에요.
저는 기본적으로 김성근 감독의 선수단 장악력 + 코치로서의 능력을 어느정도 신뢰하는 편이기에 이제껏 그래도 우호적인 쪽에서 투수운용을 두고 고쳐나가야 한다는 의견을 적었습니다만,
이런식으로 선수 하나 둘씩 아작내고 막장 투수운영 계속 할거면
구단은 [경질] 카드를 꺼낼지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할 시점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