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안첼로티 '요즘 바이에른 뮌헨, 경기에 임하는 자세 별로.'](/data/file/0201/1476562506_oU4pITlv_105e6c90f99285e995eab3eedf093456.jpg)
바이에른 뮌헨은 최근 세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는데 실패했으며, 두 골이나 따라잡혀 무승부를 내준 선수들의 경기력에 만족스럽지 않다는 뜻을 내비췄다.
카를로 안첼로티는 이번 프랑크푸르트전에 10명의 선수들과 싸웠음에도 불구하고, 2-2 무승부를 거두고, 이 결과로 세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 바이에른 뮌헨 선수단의 태도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이번 무승부로 바이에른 뮌헨은 베를린과 1-1 무승부를 거둔 도르트문트와 승점을 벌리는데 실패했으며, 후츠티와 파비앙에게 두 골을 실점했다. 심지어 후츠티는 팀이 2-1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퇴장을 당하기도 했다.
디펜딩 챔피언인 바이에른 뮌헨은 2위와 승점 차이로 아직 1위를 지키고 있지만, 안첼로티 감독은 팀의 주의력이 충분하지 않으며, 이번 수요일 있을 PSV와의 챔피언스 리그 경기에 변화를 주는 걸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첼로티는 "경기력도 좋지 못했고, 태도도 나빴다. 전반 45분은 거의 자는 수준이었고, 어느 경기와 비교해도 심한 수준이었다. 이런 점을 내가 바꿔야 할 것이다. 나는 내 팀이 뛰는 걸 보고 싶다. 변화에 대해 많이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라고 말했다.
토마스 뮐러가 경기 도중, 머리 부분에 극심한 부상을 당했지만, 현재 토마스 뮐러는 바이에른 전술의 핵심이다.
안첼로티는 "오늘 경기에선 우리가 보여줘야할 전부를 보여주지 못했다. 지금 우리 팀은, 팀 전체적으로 많은 실수를 범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문제점들은 프랑크 리베리가 다리 부상으로 이번 PSV 전에 출전하지 못할 거란 것 때문에 더 확대될 전망이다.
오늘 프랑크푸르트전 이전부터, 수석 코치인 헤르만 겔란트는 "리베리가 다시 경기에서 뛰려면 최고 2주에서 3주는 더 필요하다." 라고 언급했었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3275/bundesliga/2016/10/15/28507092/bayern-showed-a-bad-attitude-ancelotti?ICID=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