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한국 투수들의 실력이다.
1,2차전은 수준높은 경기였지. 결국 외국인 투수가 있어서 가능했던 이야기.
그래서 경기시간도 팬들이 보기에 적당한 수준이었다.
그런데 3차전... 국내투수들... 수준떨어지는 볼넷 남발에... 사사구 남발...
여기에 더 한심한 것은 점수를 못뽑는 타선...
스코어만 놓고 봤을 땐 투수전이었구나 했겠지...
그런데 경기 내용을 봤을 땐 막장이었다.
여기에 더 한심한 것은 이 경기를 잡겠다고 마무리 투수를 4회에 올리는 감독...
NLDS5차전 잰슨 따라하기인가? 만약 앞서고 있었다면 마무리는 혹시 해커???
1,2차전을 잡은 팀에서 나올 투수운용법은 아니었다. 그러니 김경문 감독이 한국에서 우승을 못하는 이유다.
정말 한국 야구가 걱정된다. 국내파 중에 제대로 된 선발투수가 보이지 않고
야구 인기에 선수실력은 반비례...
내년 wbc는 분명 감독발이 될 것이다. 성적 잘나오면 감독이 잘한거고. 못하면 선수들 실력을 탓해야 할 것.
야구를 좋아하는 팬으로서 정말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