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미러의 존 크로스가 아스날의 이적 시장 진행 상황에 대해 '도살장'이 됐다 평가했다.

데일리 미러의 존 크로스가 아스날의 이적 상황에 대해 벵거는 '반드시 피를 볼 것' 이라고 평가했다.

아스날 감독, 벵거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1군 전력으로 단 세 명만을 영입했다. 그 선수는 수비형 미드필더 그라니트 샤카, 공격수 아사노 타쿠마, 그리고 수비수인 롭 홀딩이다.

이 영입은 전력강화를 간절히 원했던 팬들의 분노를 불러 일으켰으며, 존 크로스는 선데이 서플먼트와의 인터뷰에서, 아스날의 팬들에게 연민을 느끼며, 벵거가 지난 몇 달간 커다란 실수를 저지르고 있다고 평가 했다.

벵거는 레스터 전에서 롭 홀딩이 보여준 경기력을 칭찬했다.

존 크로스는 "아스날과 벵거가 걱정하는 요소는, 감독과 클럽, 그리고 팬들의 관계가 끊어지는 것 같다. 나는 지금까지 벵거를 매우 존경했지만, 이번 이적 시장에서는 매우 실망스럽다. 내 생각에 그는 이 번에 반드시 피를 보게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런 식으로 안일하게 대처하는 것에 아스날 팬들은 걱정하고, 실망하고 짜증난다고 말할 권리가 있다. 이 번 이적 시장은 아스날에게 말 그대로 재앙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 시즌 끝날 무렵에, 아스날에서는 혁신에 대한 얘기가 있었고, 3~4명이 나가고 또 들어올 것이며, 그들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부분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얘기했다.

아스날은 레스터 시티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크로스는 "아스날은 그들의 경쟁상대였던 맨체스터 형제가 두 명의 슈퍼스타 감독을 영입함에 따라, 부담을 느껴야만 했으며, 대대적인 수술이 필요했다. 당신도 보다시피, 아스날의 진짜 전력 확보다운 영입은 그라니트 샤카밖에 없으며, 그걸론 부족하다. 아스날엔 스트라이커와 이번 여름부터 부상으로 공백이 생긴 센터백이 필요하다. 아스날은 8월의 시작을 흥정으로 시작해, 이제 거의 막바지에 다다르는 31일까지 흥정만 하면서, 이적 상황에서 피를 보게 될 상황이 되었다." 라고 말했다.

아스날은 지난 토요일 레스터 시티와 0-0으로 비겼으며, 벵거는 언론에 이적 시장에 대한 우려를 표현했다. 크로스는 벵거의 생각을 바꿔야만 한다고 느낀다고 전했다.

그라니트 샤카는 이번 여름 아스날의 유일한 주요 전력 영입이며, 크로스는 이걸론 부족하다고 말했다.

크로스는 "벵거는 자신이 20년동안 가지고 있던 멋진 생각을 확고하게, 계속 가지고 가려는 것 같다. 그렇지만, 축구계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이 알려주듯, 아스날과 벵거가 머무르고 있는 과거에서 많이 변했다." 라고 덧붙였다.

크로스는 "디펜딩 챔피언인 레스터와 비긴 건 나쁘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넓게 본다면 아스날 팬들은 이런 것에도 짜증을 낼만한 상황이다. 아스날의 목표는 유럽의 여러 빅 클럽들과 겨루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그런 일은 아직 일어나지 않았다. 아스날에는 아스날이 아직 생각하지도 못한, 경험이 풍부한, 월드 클래스 수준의 센터백과 스트라이커가 필요하다. 

존 크로스가 일요 서플먼트에 출연해 아스날에 대한 생각을 얘기하고 있다.

크로스는 "이적 시장의 가격이 폭등하는 것에 대해, 한 명의 성기사처럼 고고하게 맞서려는 벵거의 자세는 존경할만하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그런 행동은 결국 이적 시장 초기부터 링크가 있었던 슈코드란 무스타피정도는 데려 오고, 벵거가 부담을 느끼지 않은 상태에서 해야 하는 것이지, 지금같은 상황에서는 그저 초라한 결과만을 낳고 있다." 라고 말했다.

그리고 "감독은 이적 시장에서 선수의 뒷 배경까지 들여다 보고, 꼼꼼히 살핀 뒤 협상을 진행하려고 한다. 그게 그들의 잘 못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내가 보기에는, 감독들이 자신의 영입 결과에 대한 불안으로 벌벌 떨기 때문에 그런 일이 일어난다고 생각한다." 고 덧붙였다.

원문 : http://www.skysports.com/football/news/11095/10546292/arsene-wenger-has-been-an-absolute-shambles-says-the-daily-mirrors-john-cro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