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두열 선수... 최동원 선수와 더불어 84' 한국 시리즈에서
7차전 역전 결승 쓰리런으로 롯데 자이언츠에 첫 패권을 안겨주셨던 분입니다.
넥센 히어로즈의 유재신 선수의 아버님으로도 유명하신 분이기도 하죠.
안타깝게도 2014년경부터 암으로 투병 중이셨습니다만...
오늘 박정태 코치님께서 이렇게 그 분의 시한부 판정을 알려주셨네요.
올 시즌 홈 개막전 시구도 하셨습니다만 상태가 급격히 많이 나빠지신 모양입니다.
그래도 기적을 믿어봅니다.
패배의 기운이 드리우던 84년 7차전 그 때의 그 순간 날렸던 짜릿한 역전 홈런처럼...
다시 역경을 딛고 일어서시기를 기원합니다.
야구를 사랑하시는 팬분들 많이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