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 시티는 수비진 보강을 위해 번리의 마이클 킨에게 이적 제의를 했지만, 번리는 레스터의 1500만 파운드 딜을 거절했다.
레스터 시티의 감독 클라우디오 라니에리는, 마이클 킨의 영입에 진전이 없자, 목표를 디나모 키예프의 수비수 알렉산다르 드라고비치로 선회했다.
라니에리 감독은 챔피언스리그를 앞두고 스쿼드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여름 이적시장 첫번째 타깃으로 번리의 중앙 수비수 마이클 킨을 선택했었다.
하지만 번리는 레스터의 1500만파운드에 달하는 이적 제의를 거절했고, 션 다이체 구단주는 마이클 킨이 '판매 불가'선수라고 선포했다.
라니에리는 번리에게 계속해서 제의를 하고 싶어했다. 하지만 이적시장 종료가 가까워지자 목표를 선회할 수 밖에 없었고, 차선으로 라니에리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25세 수비수 드라고비치를 선택했다.
라니에리는 이미 자유계약으로 스포르팅 히혼의 루이스 에르난데스를 데려왔고, 이는 고정된 선발 라인업이었던 웨스 모건과 로베르트 후트에게 경쟁심을 부추겼다. 하지만 라니에리는 더 많은 것을 원하고 있다.
지난 주 개막전이 끝난 직후, 레스터 시티의 관심에 대해 마이클 킨은 다음과 같은 의견을 밝혔다.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으로부터의 관심은 저를 우쭐하게 합니다. 하지만 저는 여기서 행복해요. 전 오로지 축구에만 집중하고 있고, 번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전 단지 여기서 축구하고 싶을 뿐입니다."
출처: <http://www.mirror.co.uk/sport/football/transfer-news/leicester-city-ready-make-aleksandar-8673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