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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바르샤의 백업 키퍼로서의 실러센에 대한 관심은 바람직 (씹스압)

  • 작성자: 시훈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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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역기사
  • 2016.08.20

jasper-cillessen-ajax_5ispenjfrr8e1wu6lwdlao42l.jpg [골닷컴] 바르샤의 백업 키퍼로서의 실러센에 대한 관심은 바람직 (씹스압)

바르셀로나는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의 믿을만한 백업 키퍼로 약간 놀랄만한 선택을 하려고 한다. 그 대상은 네덜란드의 거상 아약스의 27세의 키퍼 실러센이다.


목요일, 바르셀로나가 아약스의 야스퍼 실러센을 €12m 언저리로 영입하려고 한다는 소식이 있었다. 다소 놀라웠던 이 소식은 곧 많은 회의론을 만들어 냈다. 이 27세의 키퍼는 비록 월드컵 3위라는 커리어가 있지만, 이 커리어만으로는 수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스페인의 챔피언으로 가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냐는 회의적인 시각이 피어 오르고 있다. 특히 최근 몇 주간 이 키퍼의 명성은 많이 떨어지고 있는 상태였다. 그의 애매한 경기력은 챔스 플레이 조별 예선 상대였던, 그리스의 PAOK를 상대로 위험한 장면을 연출하고 말았다. 먼 거리에서 날아온 프리킥을 놓친 장면 때문에 FK 로스토프와 있을 플레이오프 1차전에도 출장이 가능할지 확실하지 않은 상태이다.


대부분의 시각은 실러센이 슬럼프에 빠져있다는 것이다. 약간 앳돼 보이는 그가 지키고 있는 박스는 종종 든든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최근에는 그런 모습이 많이 옅어진 상태이다. 아약스는 에레디비지에 4연패 이후, PSV한테 좋지 못한 2년을 보내고 있다. 아약스가 하향세를 타는 것이 실러센의 슬럼프의 이유로 보이기도 한다.


그래도 네덜란드 국가 대표팀은 유명 클럽에서 뛰는 선수가 적어지고, 또 유명 클럽에서 뛰는 선수를 뽑아도 일관적이지 못한 모습으로 당황 시키고 있다는 두 가지 악조건 속에서, 네달란드 국가 대표팀의 자부심을 지키는 선수 중 한 명이 실러센이다.


바르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몇 주간 그에 대한 정보가 계속 해서 알려 지고 있다. 최근 네덜란드 언론에서는 그가 팀을 나갈 것인지 아닌지에 대해 궁금해 하고 있다. 이적 여부와 관계 없이, 그에게는 새로운 도전이 필요해 보인다.


실러센은 바르샤 말고도 몇 년 전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이에른 뮌헨과도 링크가 뜨고 있지만, 구체화 된 것은 없다.

암스테르담 아레나에서 캄프 누로의 도약은 그가 경험해보지 못한 매우 큰 도약이 될 것이며, 그게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의 백업 키퍼라도 마찬가지일 것이다.jasper-cillessen-ajax_1j4rccfdoryic19ef55sk5tguf.jpg [골닷컴] 바르샤의 백업 키퍼로서의 실러센에 대한 관심은 바람직 (씹스압)


jasper-cillessen-ajax_rrpma1bwb8m21py9yov7265ed.jpg [골닷컴] 바르샤의 백업 키퍼로서의 실러센에 대한 관심은 바람직 (씹스압)

슈테겐은 당연하겠지만, 실러센보다 대단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18세 때의 보루시아 묀헨그라드바흐에서의 선수 데뷔 이후, 최고 수준의 골키퍼로 지속적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왔다. 슈테겐은 이제 겨우 24세이며, 최근 맨시티로 링크가 뜨고 있는 클라우디오 브라보를 밀어내고 챔피언스 리그, 코파 델 레이와 라 리가의 붙박이 주전이었다.


반면에 실러센은 네덜란드의 백업 키퍼였을 뿐이었다. 그는 에레디비지에에서 다른 선수보다 훨씬 낫긴 했지만, 국대 주전이 되지는 못 했다.

보통 네덜란드 선수들이 10대 때부터 주목을 받는 것에 비하면, 실러센은 21세 때부터 붙박이 주전이었던 적이 없다. 심지어는 9년동안 유스팀으로 있었던 NEC에서 조차 말이다. 


실러센은 그의 데뷔를 기다렸고, 10-11 시즌 3주 차 때, 주전이었던 가보르 바보스가 탈장 수술로 결장하고 나서야, 첫 베스트 11에 선정 됐다.

이 신참 키퍼는 NEC에서 그의 자리를 지켰으며, 리그 승점을 벌 수 있도록 도와줬다.


그의 경기력은 베르트 판 마르베이크가 그를 국가 대표팀으로 뽑게 만들어줬으며, 그는 스쿼드에 포함되어 10 남아공 월드컵,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참여했다. 비록 팀 크룰이 주전이긴 했지만.


아약스는 로마로 마르턴 스테켈렌뷔르흐를 로마로 보내면서, 실러센을 영입했으며, 약간의 추가 수당을 얹어서 €4m의 가격으로 그를 영입했다고 알려져 있다.


케네스 베르미어가 주전이었기 때문에, 실러센은 가끔 벤치에 모습을 비췄다. 그래도 그는 이적으로 아약스의 2연패를 지켜볼 수 있었다.

13-14 시즌이 시작되면서, 감독인 프랑크 데 부어가 그를 뛰게 할 수도 있고, 판매할 수도 있다고 언급하는 바람에 벼랑 끝에 서게 되었다. 그런데 갑자기 이상한 일이 생겼다. 주전 키퍼인 베르미어가 지난 해나 마찬가지로 좋은 모습을 보이는 와중에 이유 없이 그를 선발에서 제외한 것이다. 그런 와중에 PSV가 AZ를 4-0으로 누르며 바짝 추격하자, 베르미어는 결국 선발에서 내려와야만 했다.


gfx-info-jasper-cillessen-ajax_10w88pm5r42lf1f9lc2am5eett.png [골닷컴] 바르샤의 백업 키퍼로서의 실러센에 대한 관심은 바람직 (씹스압)

그리고 난 뒤 실러센은 그의 1군 데뷔할 기회를 잡게 되었고, 아약스의 4연패를 도우며, 좋은 인상을 남겼다.

곧 시즌이 종료되고, 월드컵에 출전해 그는 눕동님이 3위로 이끌었던 오렌지 군단의 선발 키퍼가 되었다.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추가 시간 몇 분 저에 교체 되어 크룰이 페널티를 막게 하는 장면은 실러센에게 있어 아픈 기억 중 하나이다. 그러나, 그건 눕동님의 고도화된 전략이었다고 생각하며, 자신의 커리어에 해로운 장면은 아니었다고 실러센은 말했다. 1년 뒤에는 그가 웨일스를 상대로 막아내기도 했고. 국대 경력 중에 잡음이 있기도 했다. 그는 크룰을 밀어낸지 9개월 뒤에 2선발로 밀려났지만, 그는 아직 중요한 경기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 해내고 있다. 그 이후, 실러센은 아주 조금 더 발전했다. 그가 올라운드 키퍼로 발전하고 나서는, 그가 출전하지 않을 때는 그의 공백이 있을 때는 확실히 그의 빈자리가 느껴졌다.  중요한 것은, 그가 아약스와 바르셀로나가 원하는 발 기술이 뛰어난 형태의 키퍼로 진화했다는 것이다.  그의 뛰어난 발 기술은 월드컵에서 곤살로 이과인의 태클을 받았을 때, 그를 피할 수 있게 해주었다. 그의 옅은 미소는 €90m의 스트라이커도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줬다. 그는 아약스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안정적인 폼은 13-14 시즌에는 다른 에레디비지에 키퍼들보다 81퍼센트의 세이브율을 보여줬다.


비록 14-15 시즌에 아약스는 곤혹스럽게도 PSV보다 17점이나 뒤졌지만, 그는 비난을 피할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데부어는 "실러센은 시즌에서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는 몇 안되는 선수들 중에 하나이다. 사실 저 번 시즌에는 유일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구체화된 내용은 없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이에른 뮌헨이 그에게 관심이 있다고 지속적으로 보고되는 것 또한, 놀랄 일은 아니다.

그는 PSV의 공세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아약스를 지켜냈으며, 그의 뛰어난 세이브률을 스위퍼-키퍼로서의 역할 또한 잘 수행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감독이 바뀌고, 경험많은 선수들이 빠져나가면서, 아약스에서 언제나 자리를 지키는 일은 어려워지고 있다. 실러센은 어느덧 1군 팀에서 PSV와 상대해온, 4번 째로 경력이 긴 고참이 되었다.


상황이 이렇게 된 뒤, 실러센이 아약스에서 더 큰 클럽으로 옮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 될 수도 있으며, 그 행선지가 바르샤가 되는 것은 그가 희망했던 것보다, 더 좋은 일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는 테어 슈테겐의 백업 키퍼로 캄프 누를 향해 갈 것이지만, 실레센은 언제나 선발이 될 준비가 되어 있다. 정신적으로 강인하며, 확고하고 언제나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며, 자신을 의심하는 사람들이 틀렸다는 걸 증명하길 주저하지 않는다. 실러센은 슈테겐을 잘 보조할테지만, 그가 선발에서 내려가는 순간을 놓치지 않을 것이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2892/transfer-zone/2016/08/20/26688782/barcelona-wise-to-turn-to-ajaxs-cillessen-to-replace-claudio?ICID=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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