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감독 벵거는, 그의 클럽과 관련되어 나오는 이적설에 대해 신물이 난다고 밝히며, 이 번 여름 이적 시장에 팀에 적합한 선수에게만 돈을 쓰겠다고 밝혔다.
아르센 벵거는 레스터 시티와의 0-0 무승부를 기록한 뒤, 아스날이 새로운 영입에 거의 근접했다고 밝혔다.
이 경기 결과로, 아스날은 홈에서 리버풀과 패배, 레스터와는 무승부로 승리를 가져가지 못 했다.
골 닷컴은, 아스날이 발렌시아의 수비수, 슈코드란 무스타피와 계약할 자신이 있다고 발언 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묻자, 벵거는 새로운 영입이 곧 이뤄질 것이라는 것을 긍정했다.
벵거는 "그렇다. 영입이 곧 이뤄질 것이다."라고 BT 스포츠에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단순히 돈을 쓴다는 것은 그 돈의 질까지 의미하지는 않는다. 상황에 적합한 선수에게 돈을 쓰는 것이 질까지 보장하는 것이다." 라고 밝혔다.
벵거는 "이적설에 반응하는 건 언제나 그렇듯 신물이 난다. 우리는 모든 것을 철저히 분석하고, 바른 결정을 내려야만 한다." 고 말했다.
벵거는 프리미어 리그 챔피언을 상대로 클린 시트를 기록한 것에 대해, 새로 영입한 센터백이자, 오늘 경기에서 코시엘니와 함께 수비를 본 롭 홀딩을 칭찬했다. 벵거는 "오늘은 롭 홀딩의 경기력에 대해 뭐라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는 영국인이면서 20살이다. 영국인들은 기뻐할 것이다. 그렇지만, 그게 £55m의 값을 다했다고는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살짝 아쉽다."라고 덧붙였다.
벵거는 "선수들의 경기력에 대해 더 말할 수 없는게 가장 실망스러운 부분이다. 우리는 축구 경기에 대해서만 얘기를 해야 하는데, 그건 옳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고 마무리 했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2892/transfer-zone/2016/08/20/26718322/wenger-arsenal-are-close-to-a-new-signing?ICID=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