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회장 톰 베르너와 위르겐 클롭, 그리고 CEO인 이안 아이레
리버풀 회장 톰 베르너가 리버풀은 파는 게 아니라고 강경하게 말했다.
지난 4월, 현 리버풀 소유 구단인 펜웨이 스포츠 그룹이 중국정부에서 운영하는 시노포츈 그룹으로부터, 18개월동안 £700m를 지불하겠다는 제안을 받았다는 소식이 있었다.
리버풀은 지난 아스날 원정에서 승리를 거뒀다.
리버풀 사무국에서는 그 소식이 신뢰성이 없다며 부인했으며, 베르너는 펜웨이 스포츠 그룹의 현재 상황에 대해 공개적으로 다시 언급했다.
베르너는 "예전에도 말했지만, 또 말해야 겠다. 리버풀은 안 판다. 리버풀이 팔리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말해왔지만, 이번에는 공개적으로 말해야 겠다. 어떤 사람들은 전혀 사실이 아닌 사실도 물어 본다. 우리는 누구와도 리버풀 판매에 대해 얘기한 적이 없다."고 리버풀 에코를 통해 말했다.
안필드의 수용인원 확충을 위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베르너는 "누가 리버풀을 사고 싶다고 편지를 써서 보낸다면, 그 편지는 곧바로 쓰레기통 행이다."라고 말했다.
또, "클롭과 장기 계약을 맺을 수 있을지는 몰랐다. (클롭은 얼마 전 리버풀과 6년 계약에 동의했다.) 클럽과 클롭이 함께 만들어갈 미래는 아직은 잘 모르겠다." 고 말했다.
베르너는 "과거에도 말했지만, 좋은 환경에 좋은 파트너가 있다면, 작은 투자조차 장기적으로 보게 된다면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고 덧붙였다.
원문 : http://www.skysports.com/football/news/11669/10543917/liverpool-chairman-tom-werner-adamant-the-club-is-not-for-sa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