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키르는 그가 리버풀 선수로써 월드컵에 출전할거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리옹 선수로 월드컵에 출전할 것이고, 아마도 다음 시즌에도 리옹 선수일 것이다.

페키르의 리버풀 이적은 결국 파토났고, 리버풀은 대안을 찾기 시작해야 한다.

이는 카우찡요의 대체자를 찾는 작업이기도 할 것이다.

란지니는 월드컵 준비과정에서 심각한 부상을 당했고, 그는 아마도 이 대체자 명단에 없을 것이다.

클롭은 과연 어떤 대체자를 생각하고 있을까?

크리스티안 퓰리시치(도르트문트)

당연한 선택이다. 클롭은 2015년 2월, 16세의 나이로 돌문과 계약을 맺은 이 19세 선수의 열렬한 팬이다.

클롭은 이미 2016년에 이 미국 국가대표의 몸값이 치솟기 전에 리버풀로 데려오려 했으나 실패했다.

그는 돌문의 핵심 선수로 떠올랐으나 지난 12개월간 돌문은 유동상태였다.

보종츠신이 감독을 맡은지 1년도 안 된 가을에 짤렸고, 남은 시즌은 피터 슈퇴거가 맡게 됬었다.

그리고 지금은 전 니스 감독 루시앙 파브르가 감독이 되었다.

퓰리시치는 양쪽 윙도 가능하지만, 10번롤이 가장 능숙하다.

그러나 그의 가격은 8000만 파운드를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율리안 드락슬러(파리 생제르망)

리버풀은 2017년 1월에 이 독일 국가대표를 노렸지만, 그는 PSG을 택했다.

하지만 드락슬러는 지난 18개월간 주전 선수가 되지는 못 했고, 이는 그의 미래에 대한 추측을 일으켰다.

24세인 그는 이번 여름 새롭게 PSG의 감독이 되는 투헬과 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앙에서 플레이할 수 있지만, 프랑스에 있는 동안은 왼쪽 윙으로 출전했다.

토마스 르마(AS모나코)

리버풀은 지난 여름 그를 영입하고 싶어했고, 이적시장 마지막날에 모나코가 제시한 금액을 거절하기 전까지는 거의 협상에 근접했었다.

그가 이번 시즌 리게1을 떠날 것이 분명해졌음에도, 리버풀은 그에 대한 관심이 식었다.

르마는 이번 시즌 후반기에 공미로써 다시금 좋은 성적을 냈다.

그러나 모나코가 요구 금액을 낮추지 않는 한, 리버풀이 르마와 협상할 일은 없어보인다.

마르코 아센시오(레알 마드리드)

이 22살 선수는 2014년 이후로 계속 레알의 미래로 칭송받고 있다.

그는 이번 시즌 53경기에서 11골을 넣었지만, 챔결에서 레알이 리버풀을 이길 때같은 중요한 경기에서는 벤치따리로 보낸 적이 많다.

올시즌 네이마르의 이적설이 어쩌면 그를 튕겨낼지도 모른다.

만약 네이마르가 레알로 가게 된다면, 그는 더더욱 선발로 출장하지 못 할테니 말이다.

마리오 괴체(보르시아 도르트문트)

어쩌면 감성적일지도 모르는 이 선택은 과거 괴체가 클롭 밑에서 유익한 시간을 보냈기 때문이리라.

괴체는 2016년 리버풀로 입단할 수도 있었지만, 그는 돌문으로 되돌아갔다.

그리고 그는 16-17시즌내내 병으로 인해 거의 출전을 못 했다.

26세인 그는 이번에도 리버풀과 링크가 나고 있지만, 구체적인 것은 전혀 없다.

그리고 그는 이번 주말에 리버풀로 가 클롭과 재결합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피오트르 지엘린스키(나폴리)

리버풀은 2016년에 그를 영입하려 했으나 실패했고, 지엘린스키는 클롭이 그를 '매우' 원했다고 한다.

그는 나폴리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주로 출장하고 있다.

그는 훨씬 더 많은 잠재력을 가진 것으로 보이지만, 나폴리는 6000만 유로 아래로는 팔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http://www.liverpoolecho.co.uk/sport/football/transfer-news/liverpool-nabil-fekir-what-can-14766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