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FA컵 결승전에서 아스날은 팬들을 위해 정말 이것 이상으로 잘할 수가 없었다.
그들은 기록적인 13번째 FA컵 우승을 했을 뿐만 아니라, 4시즌에 동안 3번의 FA컵을 차지했고, 그건 그들의 가장 큰 라이벌 중 하나를 이기고 얻은 것이었다.
이 성과의 중심에는 메르테자커와 홀딩의 뛰어난 수비력이 있었다.
그들은 오랫동안 아스날을 괴롭혀온 코스타를 비교적 잘 막아냈으나, 그들은 또한 그를 잘 막아내기 위해 경기 내내 심리전을 벌이기도 했었다.
캡틴인 메르테자커는 경기 후에 자신과 홀딩은 콤비를 이루어 디에고 코스타에게 그가 했던 것들을 그대로 돌려주었다고 말했다.
메르테자커는 말했다.
"우리는 디에고 코스타에게 작업을 걸었지"
"롭은 코스타를 정말 힘들게 하고 있었어. 나는 롭이 그에게 계속 말하고 있는 동안 그의 등을 두들겨주며 상냥하게 대했지. 환상의 콤비였어"
"일이 얼마나 빠르게 돌아갈 수 있는지를 보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일이었어"
이 전술은 경기 6분 만에 분명히 볼 수 있었다.
아스날은 이미 1-0으로 앞섰고, 코스타가 달리려 할 때마다 홀딩이 그를 끌어당기거나 막으며 둘 사이는 일촉즉발의 상태가 되었다.
홀딩과 코스타의 말싸움으로 그것은 끝났고, 구너들은 홀딩이 코스타에게 "a f**king 싸이코" 라고 경고하는 것을 보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구너들은 이것을 엄청나게 좋아하고 있다.
롭 홀딩이 클럽의 새로운 캡틴이 된다 해도 이상할 것이 전혀 없으며 아마 이번주 아스날 보드진 미팅에서 이것이 의제가 될수도 있다.
우리는 여기서 미래 아스날 레전드가 탄생하고 있는 것을 느끼고 있다...
http://www.mirror.co.uk/sport/row-zed/rob-holding-diego-costa-said-10522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