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선덜랜드 공홈)
- 맨유의 청년 셋이 '빛의 구장'으로 떠남. (맥네어, 러브, 예누자이)
- 예로부터 이른바 퍼거슨 커넥션으로 선덜랜드는 맨유로부터의 선수 수급이 많았음. 퍼기경의 애제자 로이 킨, 스티브 브루스가 선덜랜드의 감독을 맡으면서 맨유서 갈길 잃은 선수들이 선덜랜드로 이적을 많이함.
- 대표적으로 4명이 있는데(리차드슨, 바슬리, 브라운, 오셰이)
1. 리차드슨 (2002~2007년 맨유, 2007년~ 2012 선덜랜드)
- 맨유에서 이렇다할 족적없음. 중간에 웨스트브로미치로 임대갔는데 잘해서 잉글 국대에 뽑히기도함. 이후 맨유와 4년재계약 체결했지만 로이킨을 따라 선덜랜드로 이적, 그 뒤 풀럼->아스톤 빌라에서 뛰는 중
주요커리어: 국대 데뷔전서 2골 넣음
2. 필 바슬리 (2003~2008년 맨유, 2008~2014 선덜랜드)
- 2004년 맨유 1군 합류 , 그 뒤 다섯팀 떠돌다가 2008년 선덜랜드로 완전 이적, 그 뒤 2014년까지 뛰다 스토크로 이적
주요커리어: 2011 선덜랜드 올해의 선수상, 2015년 웨인 루니와 복싱하다가 루니 기절시킴.
3. 웨스 브라운(1996~2011 맨유, 2011~2016 선덜랜드)
- 맨유서 나고 자란 프렌차이즈인데, 98-99 맨유 트레블에 일조했었음. 2000년대 초반 주축 수비로 활약했지만 부상이 많아 서서히 벤치행으로 전락, 크리스 김조한과 필존스등 젊은피에 밀려 존 오셰이와 2011년 이적, 선덜랜드서도 백업으로 활약하다 지난 6월 방출됨
주요커리어: 98-99 트레블, 퍼기경에게 '잉글랜드 출신 최고의 수비수'라는 찬사를 받음.
4. 존 오셰이(1998~2011 맨유, 2011~현재 선덜랜드)
- 오셰이 역시 17살에 맨유입단했지만 본머스 등 임대생활을 거치고 멀티 플레이어로 성장, 그 뒤 퍼기경은 유사시 오셰이를 만능 뗌빵으로 기용, 가장 유명한 뗌빵은 2007년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반 데사르대신 골키퍼를 봤는데 로비킨과 1:1 상황에서 선방하는 등 다재다능함을 선보임 2011년 선덜랜드 이적후 캡틴으로 활약
주요커리어: 2007년 토트넘 골키퍼 선방(동영상링크-https://www.youtube.com/watch?v=wDlGJH0OTm0&feature=youtu.be) / 리버풀전 루니대신 교체돼 역전골 넣음
p.s. 이외에 맨유 출신 선덜랜드 선수 아는사람 댓글로 알려주삼! (나는 루이 사하)
http://www.beffreport.com/news/articleView.html?idxno=10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