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하트는 시즌 첫 경기부터 결장하며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잉글랜드 국대인 앨러다이스가 펩에게 이유가 뭔지 알고 싶어하는 것 같다.

샘 앨러다이스 영국 대표팀 감독이 영국 국가대표팀 키퍼의 미래, 조하트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길 희망하고 있다.

과르디올라는 영국 대표팀 주전 키퍼인 하트를 벤치로 내렸으며, 시즌 시작 후 3 경기를 윌리 카바예로와 함께 했다.

맨시티는 장기적으로는 바르셀로나의 키퍼, 클라우디오 브라보와 계약할 것으로 보이며, 하트는 맨시티 데뷔 후 10년만에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하트는 국가대표로 63경기에 출전했고, 2018 러시아 월드컵 예선전 슬로바키아전의 스쿼드에도 포함될 예정이다. 앨러다이스는 그에게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전 볼턴 원더러스와 블랙번 로버스의 감독이었던 앨러다이스는, 현재 맨시티의 내부상황을 알고 싶어 하는 것 같다. 앨러다이스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 하트에 대한 처우는 하트가 그의 조국에 대한 시각이 안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앨러다이스는 "선수가 주전으로 뛴다는 것은 무조건, 아니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아니라고 생각은 하지만, 하트가 밀린게 잠시뿐이라면, 곧 돌아 올 것이고, 모든 것은 괜찮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벤치로 밀려나 있는 기간이 길어진다면, 나는 하트를 선발하기 어려워질 것이고, 그건 훈련상황이나 선수의 상태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 선수는 그의 레벨에 맞는 경기를 플레이 해야하며, 일정시간 이상 주전을 보장받지 못한다? 그럼 그건 문제가 된다." 라고 말했다.

앨러다이스는 "펩과 하트를 찾아가 이 문제에 대해 얘기 해 볼 것이다. 곧이 될지 나중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하트가 대표팀에 뽑히는 건 그가 팀에서도 선발이기 때문이다. 펩을 만날 기회가 생긴다면, 그가 어떤 얘기를 하는지 들어볼 것이다." 라고 말했다.

감독과의 이번 만남은 잉글랜드의 다른 빛나는 재능에 대해서도 얘기해볼 좋은 기회였다.

존 스톤스는 이번 유로 2016에서 뛰지 못했지만, 프리미어 리그에서 가장 비싼 수비수가 되며, 에버튼에서 맨시티로 이적해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라힘 스털링 또한, 프랑스 전에서의 부진한 결과를 뒤로하고 과르디올라 체제 하에서 빛을 보고 있다.

앨러다이스는 스톤스의 클럽에서의 잠재력에 대해 관심이 많으며, 그가 그의 잠재력을 발휘할만한 장소로 갔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잠재력은 그가 장래에 뛰어난 선수가 되기 위한 요소이다. 난 그런 잠재력을 원했으며, 스톤스는 그 잠재력을 발휘할만한 적절한 팀에 있다고 생각한다." 고 덧붙였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2896/premier-league/2016/08/23/26776962/allardyce-ill-talk-to-guardiola-about-hart?ICID=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