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15)이 발렌시아 1군 연습 경기에 참가했다. 발렌시아 1군은 지난 리그 8라운드 스포르팅 히온과의 일전을 앞두고 유스팀과 연습 경기를 가졌고, 이강인은 해당 경기에 참가해 스페인 언론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플라사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발렌시아는 지난달 17일 히온전을 앞두고 유스팀과 훈련 경기를 가졌는데, 이강인이 연습 경기에 참가한 것으로 밝혀졌다(Es más, en el partidillo de entrenamiento que disputó el primer equipo donde Prandelli probó el once de Gijón ante el juvenil que dirige Mista, participó Kangin Lee).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도 이강인의 활약상을 지켜봤다.
실제 발렌시아는 이강인을 팀 내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하고 있다. 발렌시아는 지난달 26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렌시아 칸테타A가 이강인, 알베르토 득점으로 엘체를 4-1로 격파했다”라며 이강인의 골 장면을 게시했다. 당시 이강인은 감각적인 왼발 킥으로 엘체의 골문을 뒤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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