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 20일에 열리는 밀란 더비.
AC밀란의 젊은 미드필더인 수소는 놀라운 공약을 했다고 이탈리아의 "죠르나레"가 전했습니다.
수소는 지난시즌 후반기에 제노아 임대를 떠나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시즌 밀란의 중요한 선수로
거듭 나고 있습니다. 이번 밀라노 더비에도 선발될 가능성이 높은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더비에 대해 수소는 해당지와의 인터뷰 에서
"밀라네로 근처에 살긴 하지만..
일요일 경기에서 2골을 넣는다면 걸어서 귀가 하겠습니다."
약속 하였습니다.
하지만 본인은 득점만을 추구하지는 않는다고 하며 "일요일 경기에서 카운트 되는것은 승리 뿐입니다" 라며
득점보다 승리에 공헌 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밀란의 연습장인 밀라네로는 이름과는 달리 밀란에 있는게 아닙니다.
많은 소속 선수는 밀란 시내에 거주 하며 연습장까지 승용차로 출근해 연습에 참여 합니다.
경기가 열리는 산시로 구장에서 밀라네로 까지의 도보 이동 시간을 계산 하자면
GOOGLE MAP 기준으로 8시간 45분 이 나옵니다.
하지만, 만일 수소가 밀라노 더비에서 2골을 넣는다고 해도,
수소가 정말로 도보 귀가를 하려 한다면 클럽이 막을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http://www.footballchannel.jp/2016/11/18/post18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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