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는 브라질에 3-0으로 패배했으며, 월드컵 예선 통과가 더 멀어지고 있다. 메시는 팀원들이 함께 견뎌낼 것이라고 말했다.
졌지만, 아르헨티나의 주장 메시는 메시지를 잊지 않았으며, 메시는 아르헨티나 팀이 이번 패배 이후로 잘 뭉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르헨티나는 월드컵 예선에서 4경기 연속으로 승리하지 못했으며, 브라질은 이번 승리로 남미 지역 선두 자리를 지켜나갈 수 있었다.
메시가 대표팀에 복귀했지만 네이마르, 쿠티뉴, 파울리뉴를 상대로 칼을 뽑지 못했으며, 아르헨티나의 예선통과는 점차 불투명해지고 있다. 메시는 다음 화요일 있을 콜럼비아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던 Ty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결과를 예상하진 못했다." 라고 답했다.
메시는 "한 골을 먹혔을 때까지는 비등했다고 생각하며, 잘하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런 상황에 상대 흐름에 말리면 경기가 어려워진다. 거의 할 수 있는 최저치만을 했으며, 모든 것들이 점점 더 어려워졌다. 모든게 나빴고, 우리가 있던 상황은 X같았지만, 우린 아직 서로를 믿고 의지 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그리고 "만약 우리가 콜럼비아를 이긴다면, 다시 제대로 싸울 수 있을 것이다. 모든 팀이 비슷하지만, 우린 지금 우리가 경기하는 모습이 우리 모습이 아니란 걸 잘 알고 있다. 콜럼비아를 이기려면 많은 것에 변화를 줘야만 한다." 라고 말했다.
아르헨티나는 남미 지역예선 11경기에서 16점을 모았고 6위를 차지하고 있다. 메시와 동료들은 브라질에 8점이 모자라며, 아르헨티나와 1점 차이로 5위인 칠레 또한 아르헨티나 감독 에드가르도 바우자만큼 부담감을 느끼고 있을 것이다.
메시는 ESPN을 통해 "지금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우린 더 강해져야만 한다. 오늘부터 우리는 어느 순간보다 더 단결해야만 한다. 우리가 원하는 건 같다고 생각한다. '월드컵 예선 통과' 말이다." 라고 덧붙였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4961/international-football/2016/11/11/29397812/messi-argentina-must-unite-to-get-out-of-this-s?ICID=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