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파 아리사발리가는 다음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골키퍼 강화를 위해 가장 좋아하는 선수이다. 최근 몇 주간 기술 스태프들은 이미 가능한 최선의 옵션으로 케파에 대한 관심을 증가시켰다. 케파의 계약기간은 현재 2018년 6월 30일까지이며, 레알 마드리드의 우선순위이다. 그를 영입하려면 그가 빌바오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 위한 압박을 견뎌야한다.
현재 빌바오와 케파 측간의 연장 계약은 협상중 이지만 합의에는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 빌바오측이 마지막으로 제시한 오퍼는 연봉 3M 유로와 바이아웃 75M 유로, 케파는 이 오퍼를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 또한 케파의 미래에 불확실성을 던져주었다.
코칭 스태프들에게 있어서, 케파는 레알 마드리드를 위한 No.1 골키퍼 영입 대상으로 선택되었다. 레알 마드리드의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나바스와 경쟁하는 골키퍼를 영입하는 것이 우선순위 임을 분명히 했다. 지단은 현재 자신의 골키퍼들에게 매우 만족하고 있지만 골키퍼 포지션을 강화할때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다.
나바스와 카시야는 올 시즌이 끝나면 31살이 되며, 여전히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지만 이 포지션에 젊은 선수를 데려오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 케파를 자유계약으로 데려올 수 있으며, 레알 마드리드는 빌바오와의 진흙탕 싸움을 원치 않고, 돈을 지불하지 않는것도 배제한 것은 아니다. 케파는 이상적인 선택이다.
케파의 도착은 지난 시즌 뉴캐슬에게 관심을 받았던 카시야가 떠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나바스는 계속 남을 것이고, 케파와 경쟁할 것이다. 케파가 온다면 지단은 나바스와 동등한 위치에서 경쟁하게 될 것이며, 레알 마드리드는 케파의 영입이 오랜기간동안 골키퍼 문제를 잊게 해줄거라 믿고 있다. 게다가 스쿼드 갈등을 만들어내지 않을 것이다.
나바스는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기간을 준수할 것이며, 마드리도 또한 마찬가지이다. 그는 계약 만료기간인 2020년에 레알 마드리드와 관계를 끝내며 다른 골키퍼에게 자리를 내줄수 있다. 나바스의 계획은 마드리드와 계약을 준수하며, 대체자든 관계 없이 매년 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는 점도 있다. 나바스는 지금 편안하다. 나바스의 프로페셔널리즘과 태도는 최대로 존중될 것이며, 매우 조심스러울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케파 영입을 하려면 내년 1월1일까지 빌바오와 재계약을 하면 안될 것이다. 만일 케파가 1월전까지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면 레알 마드리드에게 훨씬 더 적합한 작업이 될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케파가 재계약을 한다면 60~75M 유로의 바이아웃을 낼 의사가 없다
http://www.marca.com/futbol/real-madrid/2017/10/12/59de5bbaca47410e3e8b45e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