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 내외적으로 이런저런 문제를 일으켜온 축구계의 악동 발로텔리.
리버풀 소속 시절 리버풀은 그러한 발로텔리를 길들이기 위한 조항을 계약서 상에 집어 넣었던 것으로
'FOOTBALL LEAKS"를 인용해 4일 "선데이 타임즈"가 보도 하였습니다.
발로텔리는 2014년 밀란에서 리버풀로 인적해 왔고, 당시의 리버풀 감독인 브랜든 로저스 감독역시
해당 선수의 영입이 당시 클럽에게 있어 "도박성" 짙은 영입이였음을 인정 한바 있습니다.
이런 발로텔리의 기행을 억제 시키기 위해 클럽 역시 예방책을 세워 뒀던 모양입니다.
"계약기간내의 각시즌에 폭력적행위, 상대선수를 향한 침뱉기(-0-;;;), 모욕적인 발언 혹은 제스츄어등으로
3회혹은 그이상의 퇴장 처분을 받지 않고 시즌을 보내면, 클럽은 시즌 종료 후 100만 파운드의 보너스 (약14~15억원)
를 선수에게 지급한다." 라는 조항이 계약당시 들어 있었다고 합니다.
리버풀에서의 14-15시즌은 시즌 중반 이후 급격히 출장 기회가 줄어든 발로텔리 였습니다만,
최종적으로 총 28경기 출장하여 단한번도 레드카드를 받지 않았었습니다.
한편, 다른 계약 으로는 EPL에서의 1골당 5만파운드(약 7천4백만원)의 득점 보너스가 졀도 설정 되어 있었으나,
시즌 중 1골밖에 넣지 못하였습니다. (그래도 슈바.. 한골 넣고 내 연봉보다 훨~신 많이 받았네..^^)
리버풀에서 힘든 시기를 보낸 발로텔리는 이후 밀란 임대를 거쳐 현재의 니스에 정착 하였습니다.
니스에서는 이미 1회의 퇴장이 있었으나 이것은 오심에 의한 잘못된 판정이였던 점이 인정된바 있습니다.
http://www.footballchannel.jp/2016/12/05/post188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