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크리바와 시메오네.jpg [마르카] 에스크리바는 시메오네를 상대로 좋지 못한 기록을 변화시키길 바란다](/data/file/0201/1481426110_ScXYaI07_f58dc36bd65a28d8d3677d012187ab09.jpg)
비야레알은 이번주말 아틀레티코와의 라리가 경기를 가집니다. 프란 에스크리바 감독은 아틀레티코, 특히 디에고 시메오네에게 좋지 못한 기록을 가지고 있기에 이를 극복하고 싶어할텐데요.
엘 촐로와의 6번의 경기에서 에스크리바는 단 한 게임도 승리하지 못했습니다. 심지어 더 최악인 것은 그의 팀이 시메오네의 이 단단한 수비를 뚫고 단 한 번의 득점도 한 적이 없다는 겁니다.
헤타페와 엘체에서 그의 스쿼드는 거의 경쟁이 되지 못했고 우수한 알레띠에 대항하여 더 잘플레이 하지 못했습니다.
티보 쿠르트와, 앙헬 모야, 얀 오블락 등이 골문을 지켰다는 게 중요한 건 아닙니다. 에스크리바의 팀은 6경기에서 12골을 실점했으니까요.
현재 시메오네는 비야레알을 상대로 2승 1무 1패를 기록 중입니다. 에스크리바는 좀 더 나은 스쿼드를 가지고 있는 지금, 이제까지와는 다른 결과를 가져오길 바라고 있습니다.
출처 : http://www.marca.com/en/football/spanish-football/2016/12/10/584b343fca4741256c8b4598.html
+ 양팀의 최근 정보 및 간단 프리뷰
비야레알은 유로파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며 32강에 진출,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지만 최근 리그 3경기째 승리가 없습니다.
특히 공격수의 득점이 매우 저조하기 때문에 아틀레티코의 골망을 흔들기는 매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핵심은 미드필더 트리게로스가 얼마나 공격을 잘 만들어 내느냐 일 것 같네요.
아틀레티코는 최근 2경기에서 승리가 없지만 무패를 이어가던 에스파뇰과의 경기와 강호 뮌헨과의 경기였으므로 크게 걱정될 것은 없다고 봅니다. 다만 4-4-2 포메이션이 아닌 4-3-3으로 나와서 비야레알을 가둬두고 공격한다면 또다시 답답한 경기력을 선사할 거 같습니다. 카라스코의 포지션이 어디냐에 따라 또는 선발이냐에 따라 포메이션과 전술이 달라질듯 싶습니다.
이 경기는 한국시각 화요일 새벽 4시 45분에 킥오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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