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도 휘문고에서 lg에 2차 3라운드로 뽑힌 우규민은 2004년부터 엘지선수였죠.
대충 커리어를 보면...
2004년 18경기 불펜으로 출전
18 1/3이닝 3.93era 2승1패 1홀드 0.15war
2005년 6경기 불펜으로 출전
7 2/3이닝 1.17era 1승 0.25war
그러다가 본격적으로 22살 2006년부터 엘지트윈스의 불펜에이스선수로 성장합니다.
2006년 62경기 불펜으로 출전
75 2/3이닝 1.55era 3승 4패 7홀드 17세이브 2.70war
그리고 처음으로 도하아시아게임에서 국가대표유니폼도 입어보게 되죠.
그리고 김재박감독 부임과 함께 엘지 마무리투수로 확정!! 이때부터 불규민의 시작이...
그래도 첫해는 선방을 합니다.
2007년 62경기 마무리로 출전
78이닝 2.65era 5승 6패 30세이브 2.09war
이제 진정한 불규민의 시작이 ㅜㅜ
2시즌연속 75이닝 이상 던진게 탈이된건지...
2008년 54경기 마무리로 출전
51 1/3이닝 4.91era 3승 7패 5홀드 10세이브 0.17war
2009년 30경기 출전
36 1/3이닝 5.70era 3패 7세이브 0.25war
휴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엘지구단과 우규민은 2009년 12월달에 경찰청에 군복무하러 갑니다.
그리고 모두 아시는바와같이 전설의 19경기출전 15승 무패 1세이브 라는 경찰청에서 퓨쳐스를 씹어드시고 휴식도 하고 2012년도에 다시 엘지트윈스로 돌아옵니다.
당시 감독은 김기태감독.
김기태감독은 부족한 엘지마운드에 우규민을 마당쇠처럼 전천후로 쓰기 시작합니다.
선발로도 쓰고 보통은 중간계투에서 이닝을 먹어주는 롱릴리프 급할때는 마무리도 ㅋㅋㅋ
말그대로 전천후로 다 썼습니다 ㅋ
2012년 58경기 출전(그 중 3경기는 선발출전)
92 2/3이닝 3.30era 4승 4패 9홀드 1세이브 2.21war
2013년도가 되자 우규민이 선발전환을 합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습니다
우규민은 선발투수로서 10승을 하게되고 팀은 11년만에 4강진출 페넌트레이스2위를 하게됩니다.
2013년 30경기출전(5경기는 급할때 불펜으로...)
147 1/3이닝 3.91era 10승 8패 2홀드 3.66war
2014년도 선발투수로 2년차지만 2년차 징크스 그딴건 없습니다
2014년 30경기출전(1경기 구원출전)
153 2/3이닝 4.04era 11승 5패 3.96war
2015년도 초반 부상으로 걱정했지만 2달 후에 나와서 역시 에이스는 우규민이란 소리로 자리잡습니다 ㅋ
거기에 152이닝이 넘게 던지는 동안 우규민이 준 볼넷은 단 17개에 삼진은 119개.
그야말로 왜 우규민이 엘지의 에이스 투수인지 잘 알수있는 ㄷㄷㄷ
2015년 25선발출장
152 2/3이닝 3.42era 11승 9패 4.85war
마지막으로 올시즌은 4경기 선발출전
21 2/3이닝 2.91era 1승 0.70war
사실 08~09년도 너무 부진해서 불규민이라는 안좋은 평도 들었지만...
사실 지금까지 프로에서 커리어를 보면 기본적으로 데뷔때부터 야잘잘 선수임을 알수가 있져
물론 경찰청에서 정말 한단계 업그레이드되서 온것도 사실이지만...
우규민선수 fa때 어디 가지말고 엘지에서 은퇴하자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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